[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7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사옥에서 ‘NS 쿡페스트(Cookfest) 2017’ 심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NS 쿡페스트(Cookfest) 2017’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요리경연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와 식품비즈니스 전문가 9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간편요리 부문’과 ‘도시락 부문’으로 세분화된 만큼 심사위원도 부문별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간편요리 부문’에는 남북총리회담, 2002 한일월드컵 등 국제행사의 연회를 담당해온 ▲한국 총주방장회(KCC) 배한철 회장, 대한민국 여성조리기능장 1호인 ▲한국관광대학교 이순옥 교수, 타이거우즈가 극찬한 '대한민국 요리명장' ▲세종호텔 박효남 총주방장,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 ‘글로벌 중식’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 중국요리협회 회장 여경래 셰프, ▲경희대 조리서비스 경영학과 최수근 교수까지 쟁쟁한 6명의 셰프가 심사위원단으로 나섰다.

처음 선보이는 ‘도시락 부문’은 백석예술대학 외식산업학부장 ▲‘요리닥터’ 최정희 교수, ‘장사의 신’, ‘맛집 조련사’로 유명한 ▲김유진 맛 컨설턴트, 인기상품 R&D의 주역 ▲하림그룹 신명상 상무까지 식품비즈니스 전문가 3명이 심사를 맡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한철 회장은 "음식은 시대를 반영하는데, NS 쿡페스타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이번에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식품이 산업으로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먹거리의 활용은 물론이고 가정간편식 상품화 가능성과 사업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단은 위촉식 이후 곧바로 참가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답게 본선진출 100팀을 뽑는 서류접수에 368팀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인 참가자를 선발해, 간편요리 부문 일반 50팀, 학생 30팀과 도시락 부문 20팀 등 총 10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서류심사 결과는 접수자 전원에게 4월 10일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25일 양재동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개최되는 ‘NS 쿡페스트(Cookfest) 2017’는 ‘요리로(路) 미래로(路)’라는 슬로건으로 요리열전과 식품혁신의 장으로 꾸며진다.

요리경연 이외에도 '우리축산물 특가 판매 및 시식행사', '홈쇼핑 방송을 체험하는 오픈 스튜디오', '바리스타 강연 및 쿠킹 클래스 등의 쿠킹쇼', '뮤지컬 갈라쇼와 버스킹 브라스밴드' 등의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문화축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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