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카드 구입 시 판매액 10% 시각 장애 어린이 후원…다각적 나눔 활동 지속 예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 CGV가 영화도 보고 나눔도 실천하는 마음 따뜻한 패스카드를 선보인다.  

CJ CGV는 4월 30일부터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KUHO)와 손잡고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에디션(Edition)2’를 전국 50개 CGV 극장에 출시한다. 

‘무비 패스카드 나눔Edition2’는 지난 2006년부터 구호가 진행해 온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카드를 구입하면 판매액의 10%를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하게 된다.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2는 일반 2D 영화 2편 관람과 나눔 메시지가 적힌 카드 패키지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 원으로, 2,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패스카드 유효기간은 2020년 8월 31일까지다. 판매 극장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패스카드 디자인은 캠페인 이름인 ‘하트 포 아이'를 모티브로 빨간색 하트 안에 ‘FOR EYE’라는 문구를 나타냈다. 또한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은 캠페인 취지도 패키지 디자인에 함께 담았다.

CJ CGV CSV 파트 조정은 부장은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을 통해 영화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CGV는 장애인,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해 4월,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을 선보인 바 있다.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패스카드 나눔 Edition’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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