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에 대한 높은 관심 확인"…공격적 신규 시장 진출 계획 밝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광저우의 국제 미용 박람회, 홍콩의 코스모프로프 등과 함께 아시아 대표 뷰티 포럼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는 올 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34개국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메이크업, 향수, 네일 케어를 비롯한 약 3,000여개 뷰티 업체와 1만 여개의 브랜드, 50여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참가했다.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색조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 클리오는 대표 제품인 클리오 ‘킬커버’라인과 페리페라 ‘잉크’라인, 구달의 ‘수분장벽 라인’등을 비롯한 450여개 제품을 선보여 중국 현지 고객과 유수의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체 브랜드 숍인 ‘클럽 클리오’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유니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부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아 끌기에 충분했으며 다수 현지 언론사의 취재 및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에 대한 인터뷰 요청 또한 끊임없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추가 론칭 예정인 ㈜클리오의 신규 브랜드 ‘더마토리’와 ‘힐링버드’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상하는 K-뷰티 브랜드에 대한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클리오의 유통 채널의 극대화 및 활발한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을 비롯한 공격적인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리오는 현재 중국 전역에 60여개의 ‘클럽클리오’ 매장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총 1,5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세포라, 왓슨스, 전국 CS & CKA 등)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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