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추가요금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카(Pet Car)' 운영

▲ (사진제공=롯데렌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롯데렌터카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렌터카인 ‘펫카(Pet Car)’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의 펫카는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펫카를 이용하는 고객은 렌터카 이용 시 반려동물의 안전에 도움되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와 카시트를 1일 기준 7,000원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추가 대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일반 렌터카와 펫카를 분리해 운영하며,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펫카는 털 제거 등 차량 실내 청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한다.

롯데렌터카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자연스레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렌터카 이용이 어려워 제주여행을 꺼리는 여행객을 위해 이번 펫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제공되는 펫카를 고객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렌터카는 ‘펫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자신의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및 펫카 2일 무료 이용권, 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펫카 예약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다가올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펫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롯데렌터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팸족(Pet+Family)’을 넘어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이 증가함에 따라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롯데렌터카의 펫카 뿐만 아니라 롯데렌탈의 국내 최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반려동물 용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묘미를 통해 반려동물 자동 급수/급식기, 자동화장실, 유모차 등의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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