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가 영입 등 사세 확장

(출처=어니스트펀드)
(출처=어니스트펀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본사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으로 이전하며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시대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6년 9월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한 후 아파트 후순위, NPL, SCF채권, 호텔 준공자금,개인신용 포트폴리오 등 업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대체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팔색조 P2P기업으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최근에는 누적 투자금액 2,000억 원, 누적 상환금액 1,000억 원을 돌파해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입증받았으며, 특히 부동산 상품의 경우 출시 이래 지금까지 연체율 0%, 부실률 0%의 우량 기록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부동산 대출심사,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전문가 영입에 따른 사세 확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의 사명인 ‘정직함’과 더욱 강화된 ‘금융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P2P금융과 핀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2월 출범한 핀테크 기업으로, 지금까지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로부터 9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