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후레쉬(출처=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출처=하이트진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에 3,000만 캔(355㎖ 캔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초에 5캔씩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필라이트의 동일 기간 판매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은 물론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저온숙성공법으로 완성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성공은 시장과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에서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필라이트라는 이름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의 놀라움을 느껴보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간결한 서체로 제품이 가진 깔끔한 맛을 강조했으며,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필라이트 후레쉬의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로 맥주 음용층을 흡수해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