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해 차례 상차림과 설 명절 선물 장만에 걱정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5일부터 2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설 맞이 우리 농축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우리 농축산물을 대상으로는 20% 할인 쿠폰인 ‘농식품부 할인지원 농할쿠폰’을 발급한다.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명절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민생경제에 안정을 기하고자 기획했다.

출처 = 공영홈쇼핑
출처 = 공영홈쇼핑

제수용품인 민어를 비롯해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굴비, 과일세트 등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할쿠폰’과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온라인 몰을 통해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매주 1장씩 제공되는 20% 쿠폰은 판매가의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되며, 즉시 할인, 적립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농할 20%’, ‘수산 20%’ 라벨로 확인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주요 생필품과 식품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 방송을 통해 1000억 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새해에도 쌀, 김치, 탕류 등의 먹거리와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상용 마케팅전략팀 과장은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설 차례상 준비나 명절 선물을 장만하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소비자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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