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지난 20여년간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교원그룹은 ‘누구나 쉽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성 교재 보급, 인성 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그룹 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꿈을 만들어가는데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격차 해소, 학습 환경 개선 등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자라나는 아이들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른 가치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사업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는 것이 업계의 중평이다.

출처=교원그룹
출처=교원그룹

■인성 함양 활동

교원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은 ‘바른인성 캠페인’이다.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2012년부터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바른인성 캠페인’은 장평순 회장의 교육철학에서 시작됐다.

지식 습득,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상품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장 회장은 교육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시작했다.

실제 ‘바른인성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왕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교원그룹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과 인연을 중시하도록 돕는 각종 캠프와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유·초등 인성교재 '인성나무 키우기' 보급사업이다. 2013년부터 2년여간 일선 가정이나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재를 제작, 보급했다. 서울을 비롯 부산, 경남, 전남 등 전국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 약 100만부 가량을 무료 배포 했다.

▲20여년간 아낌 없는 지원

교원그룹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01년 '인연을 맺어요! 사랑을 나눠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됐다.

대다수 기업들이 일회성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물품을 기증한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후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보다 많은 수혜자가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연사랑 캠페인은 교원그룹이 마련한 후원금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매월 선정, 전집 제공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각 수혜자들이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만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정과 학교 폭력에 노출된 아동이 심리치료와 예·체능 활동 등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연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은 NGO단체로 전해져 현재까지 1만4000여개의 수혜기관을 통해 1만2285명의 어린이들이 바른 마음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달됐다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육계에 에듀테크 바람이 거세짐에 따라, 아동 누구나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환경에서 에듀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교실 설립’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이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십분 활용했다. 강원 태백 등 현재 3곳의 에듀테크 교실이 운영 중이다. 이밖에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의인재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역아동센터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의 인재를 발굴, 지원한다.

■어린이 누구나 참여하는 활동

지난해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슬로건을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로 정하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행복의 웃음을 짓을 수 있도록 ‘어린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했다. ‘어린이 플로깅 챌린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산책을 즐기면서 미래에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집과 학교 주변 쓰레기를 줍자는 취지다.

교원그룹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모아 ‘교실 숲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미세먼지로 위협받는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3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분을 지원하고,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인재를 아끼고, 교육을 중요시하는 기업 정신을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이식해 교육 격차 해소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의 기업 특성과 강점을 융합해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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