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 과수 농가를 방문해 배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진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확기임에도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곳곳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강원도 철원과 충남 서산에서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

출처=한진
출처=한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배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진은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 년부터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내지갑속과일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택배 이용 편익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 및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청과 손잡고 장기실종아동찾기 '호프테이프'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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