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봄학기와 가을학기 매년 두 차례씩 신규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5년간 총 6217명의 대학생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27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워싱턴 대학으로 파견을 앞두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세민 학생은 “생명과학과 데이터과학을 접목한 연구 전문가를 꿈 꾸고 있다”며 “교환학생 기간동안 국내 대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수업을 집중 수강하고, 나아가 연구 인턴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라고 장학생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731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동안 1만59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약 37만 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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