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중 심정지로 사망하게 된 망인에 대해 유족들이 병원에 책임을 물었다. 40대 여성 A씨는 말기 신부전으로 복막투석을 진행하다가 병원에서 신장이식술을 받았다.그러나 소변량이 적고 신기능검사 수치 결과가 좋지 않아 신장초음파 검사 후 복막투석을 재시작했다. 같은 달 신장 생검하에 급성 항체 매개성 거부반응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지속하던 중 복막투석 여과기능 저하로 주 3회 혈액투석을 시작했다.시작한 지 3개월 후,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중 심정지 발생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중환자실로 전실됐고, 추가로 발생한 심실성 빈맥과 심
의료진이 치아를 돌로 오진해 불필요한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30대 A씨는 침샘이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증상으로 한 개인병원에서 타석증 및 타액선염으로 진단받았다.치료를 위해 한 병원에 내원해 목 전산화단층촬영, 촉진 등의 검사 후 구강 내 타석제거술을 시행받기로 했다.A씨는 5일 뒤 내원해 2일 전 돌이 빠졌음을 알렸으나, 병원 의료진은 오른쪽 근위 턱밑샘관에 결석이 잔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결국, 입원 후 전신마취하 구강 내 타석제거술 및 턱밑샘세척술 시행받았으나 결석은 없었고, 염증성 턱밑샘으로 최종 진단됐지만 이후 수
한 소비자가 신경치료 후 치아가 파절돼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소비자는 3개월 전 하악 좌측 제2대구치(#37) 신경치료를 받은 후 발생한 치아 통증으로 최근 A치과의원에 내원해 다시 신경치료를 받았다.이후 식사 도중 #37 치아에서 “뚝”소리가 났으며, #37 치아가 파절돼 A치과의원에서 치아 파절편을 제거했다.6일 후, 다른 병원에 방문했는데 남은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소비자는 치아에 금이 가 있는 상태를 A치과의원이 발견하지 못해 이에 대한 설명을 듣지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치아 파절
한 소비자가 쇼핑몰 매대에 부딪혀 찰과상을 입어 쇼핑몰 측에 관리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쇼핑몰 2층 매장에서 쇼핑 카트 동전 투입구 위에 오른손을 올려놓고 우측 방향으로 돌던 중 매대 모서리에 부딪쳐 손등에 찰과상을 입게 됐다.이에 대해 쇼핑몰 담당자에게 향후 흉터 제거 비용 및 위자료로 30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에 담당자는 사고 장소의 매대 모서리가 다소 돌출된 형태이기는 하나 특별히 예리하거나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A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치료비 이외의 손해배상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워터파크 놀이기구 이용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워터파크는 치료비만 지급하겠다고 했다.A씨는 처음 워터파크에 방문해 물놀이기구를 이용했다.여러 명이 큰 튜브를 타고 강하하던 중 마주 앉은 사람의 다리가 A씨의 코를 타격해 코뼈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었다.A씨는 워터파크 측의 시설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치료비용 전액 및 임금 손실, 위자료 등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워터파크 측은 이용자간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까지 시설주체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아니므로
분만 중 갈비뼈가 골절된 한 소비자가 의료진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30대 여성 A씨는 자연분만으로 3.3kg 남아를 분만했다.다음 날 병원 의료진 회진시 갈비뼈 통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했고, 증상과 관련된 약물을 처방받아 퇴원했다.며칠 뒤, A씨는 병원에 재내원해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고, X-ray 촬영을 했다.한 달 뒤, 오른쪽 갈비뼈 통증이 이전보다 호전됐으나 불편하다고 호소했고 재내원했을 때 병원 의료진은 1주 뒤 호흡기내과에 가보도록 권유했다.A씨는 유도분만 과정에서 의료진이 A씨의 자궁저부를 압박하다가 늑골 골절이 발
한 소비자가 병원 측의 늦은 뇌출혈 진단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은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고혈압이 있는 50대 여성 A씨는 어느날, 두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뇌 CT 검사 등을 시행 받은 후 긴장성 두통 진단하에 케로민주(소염진통제) 정주 투여를 받은 후 귀가했다.그러나 좌측 이마 통증이 잔존해 다음 날 재내원해 신경과에 입원했고, 뇌 MRI/A검사 등 시행 및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2일 뒤 폐쇄각 녹내장 등의 안과적 문제 확인을 위한 안과 검진중 좌측 안검하수, 동공 완전 확장 소견
한 소비자가 평소보다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 재정산 및 위자료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3월분 도시가스 요금 27만 원을 고지받고 이전에 비해 너무 많이 부과됐다고 생각했다.A씨는 전년 5~10월 및 금년 1~2월 동안에 검침원이 계량기를 검침하지 않았으며 임의로 요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실제 사용한 요금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납부했으니, 재정산과 그동안 발생한 본인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5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에 가스사는 가스 요금 부과 방법은 도시가스공급규정에 의해 부과하며 검침을 하지
한 소비자가 병원에서 근종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근종 제거뿐만 아니라 자궁 적출술까지 이뤄진 것을 알고 분통을 터뜨렸다.결혼 후 두 명의 아기를 출산한 A씨는 어느날 피곤하고 냉이 심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결과 근층 내 근종이 여러 개 발견돼 복강경으로 제거해야 된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수술 전 담당 의사가 자궁 근종만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설명했고, 수술 후에도 자궁은 남겼다고 했다.그러나 한 달 뒤 진료 시 자궁이 거의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에게 사전 동의도 받지 않고 자궁을 부분 적출한
한 소비자가 결혼식 당일 계약한 비디오 촬영이 이뤄지지 않아 정신적 피해를 받았지만, 업체 측은 사전에 변경내용을 공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예식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예식원판 사진 ▲비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피팅 ▲부케를 포함해 일괄 비용으로 110만 원을 지불했다.A씨는 예식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기로 하고 그 대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는데 업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위반해 비디오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A씨가 입은 재산적 및 정신적 손해 300만 원을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예식 상품
한 소비자가 반려동물용 샴푸로 인해 반려견 눈이 실명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반려동물용 샴푸와 린스를 1만1200원에 구매했다.배송받은 날 저녁, 반려견에게 사용했는데 당일 밤부터 반려견의 눈이 충혈되고 부어올랐다.동물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화학성분에 의한 각막 손상으로 심한 녹농균에 감염된 것 같다면서 입원 치료를 권유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퇴원 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반려견의 왼쪽 눈은 시력을 잃은 상태다.A씨는 반려견을 키우는 10년 동안
한 소비자가 우측 둔부에 근육주사를 투여 받은 후 우측 하지의 통증 등으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최근까지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A씨는 다른 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후 수술부위 염증 치료를 위해 한 병원에 방문했다.치료 중 우측 둔부에 근육주사를 투여받은 후 우측 하지 통증 및 마비, 감각저하 등의 증상으로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고, 우측 좌골 신경병증으로 진단돼 향후 후유장애까지 예상돼, 병원 측의 치료과실에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A씨에게 근육주사 투여 후 우측 하지
쌍꺼풀 수술이 잘못된 소비자가 재수술비용을 청구했지만 병원 측은 이를 거절했다.A씨는 한 성형외과를 방문해 110만 원에 쌍꺼풀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수술 전 상담 시 의사가 핀셋으로 집어 준 쌍꺼풀 크기는 대략 7mm 정도였고 매몰법이 절개법보다 회복시간이 빠르다고 해 이에 동의하고 수술을 진행했다.그러나 실제 수술실에서는 의사가 아무런 설명이나 동의 없이 쌍꺼풀 라인을 약 17mm 상방에 잡았고, 그 결과 쌍꺼풀 크기가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너무 크고 라인이 부자연스러워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병원 측에 손해
한 의사가 A씨의 유방 속 생리식염수 보형물을 농양으로 오진해 제거했다. 60대 여성 A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한 병원 혈액종양 내과에서 외래 초진을 받고 항암치료 6회를 받았다.항암치료 후 같은 병원 유방외과에서 유방보존절제술(BCS)및 감시림프절 생검(SLNB)을 받았다.그 후 추적관찰을 진행했고 유방외과 외래에 방문했다.외래 기록상 ‘수술 주변 발적으로 방문함-고름이 있다가 터졌다. 이전에 봉합사 있던 부위 삼출물 있었다. 발적 부위에 작은 변동이 있어 초음파 후 흡인. 농양이 아니라 생리식염수로 생각된다’고 기재돼 있었
한 소비자가 보일러에서 잦은 물보충 현상이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고 발뺌했다.A씨는 가스보일러를 약 70만 원에 구입해 설치했다.그러나 설치 직후부터 보일러 물보충 주기가 너무 짧아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다.수차례 ▲순환펌프 ▲안전밸브 ▲질소탱크 ▲난방환수관교체 등 수리를 했으나 잦은 물보충 현상이 개선되지 않았다.업체 측이 배관의 누수 문제라고 해 누수탐지업체를 통해 배관 수리를 받았음에도 동일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A씨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담당 직원이 보일러 및 난방
한 소비자가 유리그릇을 사용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제조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반찬용 유리그릇을 구입했다.그릇을 사용하는 도중 뚜껑을 닫다가 그릇이 깨져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이 찢어졌다.그중 검지 손가락은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통증이 계속돼 강남성모병원에서 신경종 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A씨는 제품의 하자로 그릇이 파열됐다고 주장하며 치료비, 교통비 등 금전적 손해와 위자료를 합한 총 300만 원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그릇 파열과 동일한 사례가 접수된 적이
한 소비자가 기억력 장애로 투약 치료 중 피부발진이 발생해,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남성 A씨는 최근 기억력 장애 진단하에 입원해 테그레톨정(항전간제), 케프라정(항전간제), 리보트릴정(항전간제), 데파스정(정신신경용제) 경구 투여 치료 후 같은 약을 처방받아 퇴원했다.한달 뒤 외래 통원 치료 후 동일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던 중, 소양증·전신 파종성 검붉은 반점 소견으로 피부과에 내원해 상세불명의 다형홍반, 중독홍반 의증에 대한 약 처방을 받고 귀가했다.약 2주 뒤 전신 홍반·발진 증상으로 피부과 및 신경과 내원해
한 소비자가 시술받은 침이 부러져 제거 수술을 받고 이에 대한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한의원에 내원해 침술 시술 중 우측 대퇴부에 절침이 됐다.하지만 의료진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듯이 반응했다. 3일 뒤 한 재활의학과의원에 내원해 X-ray 검사 후 약처방을 받았다.다음 날 우측 엉덩이 통증으로 다른 한 병원에 내원해 X-ray·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나, 초음파상 이물질이 보이지 않아 다음 날 CT 검사를 받았다.같은 날 A씨는 또 다른 병원에 내원해 X-ray 검사 후 수술적으로 제거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을 받고
유족들이 스텐트 삽입술 중 대동맥류가 파열돼 사망한 망인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80대 남성 A씨는 심장내과 외래에 내원해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며칠 후 시작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급성 폐부종 진단을 받았고 이뇨제 및 항응고제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의료진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해 A씨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다음 날 17시10분경 좌측 총 장골동맥 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관술을 시작했다. 시술 중 관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장골동맥 파열이 확인됐고, 이에 파열 부위의 출혈을 풍선으로 막으며 스텐트
모바일 게임 내에 500원짜리 뽑기를 통해 5만 원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획득했다.뽑기로는 얻기 어려운 귀한 아이템이라 신이 나서 10번 더 뽑았는데, 운이 좋게도 6개가 그 귀한 아이템이었다.하지만 다음날 게임사에서는 서버 오류를 통해 부당하게 얻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회수했다.저는 정상 결제를 통해 뽑은 것인데 부당하게 서버 오류를 내세우는데, 아이템을 마음대로 회수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관련된 약관 규정이 있다면, 손해 배상 및 보상을 요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011년에 어떤 게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