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의 노후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자발적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재차 발령했다.대상 제품은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의 김치냉장고로, 일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제조사가 2020년 1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
어린이용 스포츠 안전모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하는 제품이다.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회장 김향란)은 어린이 스포츠 안전모(자전거·롤러스포츠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3개 제품에 대한 물리적·화학적 안전성 및 표시사항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어린이 스포츠 안전모 구매자 20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포츠 안전모의 제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했다. 이에 ▲보통 48.7%(100명) ▲높음 40.0%(82명) ▲낮음 5.4%(11명) ▲매우 높음3.9%(8명) ▲매우 낮음 2.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향기롭게 하기 위해 디퓨저를 사용이 많아지는 반면, 영유아가 액상형 제품을 마시는 등의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실내용 액상형 디퓨저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알레르기 물질 표시 및 필수 표시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제품 대부분이 넘어질 경우, 내용액이 쉽게 쏟아져 용기 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액상형 디퓨저 20개 제품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글리옥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의 함량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야외 여가 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봄부터 개막하는 프로스포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스포츠경기장은 공중이용시설로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일부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에 있는 축구장 12개과 야구장 9개 등 스포츠 경기장 21곳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을 조사했다.도로에 높낮이 차(단차)가 있으면 휠체어 등의 이동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조사대상 스포츠 경기장 21곳의 주출입구 접근로(보도)를 확인해보니, 모든 접근로(131개)의 단차는 2cm 이하로 기준에 적합했다.한편 접근
에어아시아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말레이시아의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최근 에어아시아에서 필리핀‧태국 노선 결제 시 웹 처리 수수료가 이중 부과된다는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환불 마저 장시간 처리되지 않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에어아시아는 채팅, 메일로만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사무실조차 없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베이비트렌드社의 일부 유모차에서 영유아가 다칠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피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영·유아의 질식 또는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베이비트렌드社 일부 유모차 제품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15일 발령하고, 위해 제품 차단을 위한 안전조치에 나선다.지난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는 해당 제품을 설명서와 달리 잘못 사용할 경우 회전식 캐노피와 팔걸이 또는 좌석 등받이 사이에 영·유아의 머리나 목이 끼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최근 SNS를 통해 디저트 사진을 공유하는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서울·경기 지역의 유명 카페 20곳에서 판매하는 빵류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은 각 카페의 대표 제품인 도넛, 케이크, 크루아상 등으로 제품별 크기와 양(51∼268g)이 다양해 빵류의 1회 섭취참고량 70g을 기준으로 함량을 확인한 결과 트랜스지방은 평균 0.3g(0.1∼0.6g), 포화지방은 평균 9g(4∼16g)
카카오모빌리티가 관계사 가맹택시에 배차 우대를 해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했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는 가맹택시 브랜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최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소재 A기업과 사주 이모씨 등의 사기적부정거래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모씨가 미국 장외거래시장(OTC)에서 거래되는 A기업이 뉴욕증권시장(NYSE) 또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여 투자자금을 편취했다는 것.A기업은 이씨 외에 직원이 없으며, 실제 매출도 전무한 상태다.SEC에 따르면 이씨는 미국 비상장 법인인 A기업 주식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중간모집책을 동원해 수차례 한국 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A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뉴
최근 리필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필스테이션 판매상품의 가격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저렴했으나 접근성 및 상품정보 부족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리필스테이션은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에 200여개로 추정된다.리필스테이션에서 판매하는 품목에는 이미용품(샴푸, 바디워시 등), 세탁용품(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화장품(토너, 로션 등) 등이 있다.이번 조사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중인 5개 기업에서 판
최근 A그룹은 중장년층, 주부 등을 주대상으로 ▲유명연예인을 등장시킨 TV 광고와 강남역 일대의 대형 옥외간판광고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플랫폼, NFT 투자 등고수익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투자를 빙자해 ▲판매수당 및사업수익을 지급한다고 설명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는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신규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폰지사기(돌려막기)일 가능성이크며투자금 손실 위험이 높아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거 유사한 수법(고수익 강조, 다단계 방식의 투자자 모집 등)으로 투자자를 유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