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코웨이 얼음정수기 일부 모델에서 중금속(니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니켈 검출 논란에 있어 코웨이가 1년여 동안 그 사실을 알고도 은폐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업 이미지 하락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잃은 사건으로 꼽힌다.당시 소비자들은 포털사이트에 '코웨이 중금속 얼음정수기 피해자 보상촉구 카페'를 개설해 집단 대응의 뜻을 보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사실로 15개월이 지났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여전히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11월, 환경부는 폭스바겐 차량들에 대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인증내용 위반’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들에 대한 판매정지·인증취소·리콜명령·과징금 부과 등의 명령을 내린 바 있다.아울러 올해 1월 요하네스 타머 폭스바겐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9일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대상 중 현재 생활화학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12곳에 유통·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의 전 성분 공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대상 기업은 애경, 롯데마트, 다이소아성산업, 클라나드, 홈플러스, 이마트, 홈케어, 코스트코코리아, 제너럴바이오, 산도깨비, 헨켈홈케어코리아, GS리테일 등이다.그러나 지난달 17
지난달 6일 롯데마트는 자사가 수입·유통한 ‘프라임엘(Prime L) 캐나다 23.4° 과일야채 세제’(2016년 1월 생산)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이 제품은 사람이 그대로 먹는 음식물을 세척하는데 사용되는 ‘1종 세척제’다. 1종 세척제에는 형광증백제 및 표백자용이 있는 성분 사용이 금지돼 있다.당시 롯데마트는
삼성전자가 야심작으로 내 놓은 갤럭시노트7가 연이은 발화사고로 지난달 11일 공식 단종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부터 현재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교환율은 약 30%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대대적인 리콜이 이뤄지면서, 현재 수거하거나 남아있는 갤럭시노트7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도 소비자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은 자사의 일부 네일 제품에 프탈레이트가 기준치를 초과해 지난 6월 자진 회수에 나섰다.회수 대상 제품은 ▲트렌디네일즈 유난히고운실버(GLI003) ▲트렌디네일즈 난장이가쏘아올린별(GLI001) ▲트렌디네일즈 세련된무드(GLI002) ▲트렌디네일즈 플라밍고고고(GLI004) ▲트렌디네일즈 못헤어져(PP410) ▲트렌디네일즈 마이딥브라운
지난 8월 20일 오비맥주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티나셰, 블러디 비트루츠, 다이나믹 듀오, 딘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이 공연의 티켓 가격은 단돈 1만 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행사 종료 후 소비자들의 불만이 봇물 터지듯 흘러나왔다. 행사 당일 입장을 위해 줄은 올림픽주경기장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