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의 부당한 비용청구에 화가 난 소비자가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이사업체는 소비자의 귀책사유라며 계약금 반환을 거절했다. A씨는 한 이사업체와 입주청소를 포함한 이사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0만 원을 지급했다.이사 8일 전, A씨는 이사업체로부터 청소업체의 사정으로 인해 기존 청소업체의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아 다른 청소업체가 청소를 진행하고 청소비용을 38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합의했다.이사 4일 전, A씨는 청소업체로부터 오후 5시경 청소가 종료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아 이사업체에 이를 전달했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카리토포텐과 함께하는 전립선비대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이나 신장 기능의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젊은 남성과 중년 남성 모델이 함께 출연해, 전립선비대증이 노화에 따라 경험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했다. 그리고 확성기 소품을 활용해 ‘야뇨,
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실가스 배출권’은 기업이 연간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사업장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및 흡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배출량 상쇄 또는 거래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관련 업무에 유기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SK렌터카가 앞으로 구매할 전기
현대캐피탈이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고객이 현대캐피탈을 경험하는 주요 접점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ESG 관점에서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을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우선, 현대캐피탈은 올해 7월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고객들의 모든 서류발급 수수료를 없애고, 청각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상담 내용을 요약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장
신용카드를 해지했음에도, 카드사는 연회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매년 30만원의 연회비를 내는 카드를 사용해 오다, 불경기에 이를 계속 사용할 수 없어 탈퇴를 요청했다.그러나 카드사는 A씨에게 연회비를 납부하라고 요구했다.연회비 기산일 이후 사용한 건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이에 A씨는 기 사용한 부분은 해당 가맹점과 협의해 매출취소 후 앞으로 사용을 안 할테니 연회비를 청구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미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취소가 안된다며 연회비 30만 원을 내야한다고 한다.A씨는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결제건을
한 소비자가 요리 강습 계약을 중도 해지한 가운데, 업체는 환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요리 강습 계약을 체결하고 필기 및 실기 수업료 48만 원을 결제했다.A씨는 필기 수업 수강한 후 실기 수강이 불가해 업체에 실기 수업료 환급을 요구했다.당시 담당자는 환급액을 확인해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니 추후 자체 약관에 의해 환급이 불가하다며 최초 내용을 번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환사유가 발생한 시점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근거로 수강료는 환급 요구 가능하고, 실습을 하지 않은 재료비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범
실버타운 이용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과도한 위약금 및 부당하게 공제된 비용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실버타운에 보증금 4100만 원과 시설이용비용 3000만 원을 합한 71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을 이용했다.A씨는 시설을 이용한 지 34개월쯤 지나 계약해지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의무이용기간인 5년 이내 계약해지임을 이유로 위약금 300만 원을 포함한 1020만3000원을 공제했다. A씨는 중도 해지한 12명의 계약자들 중 A씨를 포함한 불교신자인 3명에게만 위약금을 부과한 것은 불공평하고, 도배·장판비 명목으로 13
포스코건설이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더샵 파크솔레이유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혹은 자녀를 양육하거나 형제자매를 부양 중인 미성년자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
인터넷 강의 환불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교육 사이트에서 수학 강의를 구입했다.강의는 상·중·하로 나눠져 있는데 따로 사면 13만5000원, 패키지로 사면 9만9000원으로 A씨는 패키지를 구입했다.강의는 각 강의 당 16강으로 구성돼 있었다.A씨는 그중 5개 강의를 듣고 난 후 본인에게 맞지 않는 강의라고 생각했고, 이에 취소를 요청했다.사이트 측에서는 구입 취소를 하려면 ▲제품 구입 후 1달 이내 ▲맛보기강의 제외 2강 이내 수강 등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된다고 했다.이에 A씨가 '
가정 내 위생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욕실 등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욕실세정제 8개 제품을 시험했다. ▲강력한 곰팡이제거제(㈜블랙홀릭) ▲곰팡이 소화기(㈜아토세이프) ▲무균무때 곰팡이용(㈜피죤) ▲브레프 파워 곰팡이용(헨켈홈케어코리아(유)) ▲뿌리는 곰팡이제거제(㈜퍼굿) ▲생활공작소 뿌리는 곰팡이제거제(㈜생활공작소)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유한양행)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엘지생활건강) 등 8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다.욕실의 타일, 변기 등의 표면에 생긴 곰팡이를 처리하는 항곰팡이 성능을 시험한
PT(Personal Training)를 받던 소비자가 무리한 운동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체중감량을 위해 사업자와 3개월간 개인 트레이닝 계약을 체결하고 189만 원을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했다.1개월간 17회 강습후 1kg 감량됐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무리한 운동 강요로 인해 무릎에 통증이 발생했고, 물리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사업자가 무리하게 운동을 강요하는 등 제대로 강습이 이뤄지지 않아 상해까지 발생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릎과 관련된 운
필러 시술비 환급을 두고 소비자와 의원 측이 공제비용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얼굴의 인디언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한 의원에 방문해 총 4회의 필러시술을 받는 조건으로 시술비 200만 원을 지급했다.당일 1차 시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미흡했고 시술 부위에 멍이 발생했다.2주 뒤 방문해 우측 인디언 주름부위에 2차 필러시술을 받은 A씨는 효과가 미흡하다며 계약 해지 및 잔여 진료비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의원 측이 1차 시술 후 효과 미흡을 인정하고 2차 필러는 무료로 제공한 것이라며, 시술 받지 않은 3회 분에 해당하는 15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판매자의 권유로 화장품을 계속 사용한 소비자가 상태 악화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한 판매자가 제조·판매하는 화장품 광고를 보고 수차례에 걸쳐 화장품을 구입했으며 구매총액은 31만5900원이었다.그러나 화장품을 약 2개월 정도 사용한 후 트러블·열감·심한 당김·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판매자에게 항의했고, 판매자는 부작용 발생 후에도 제품 사용을 계속 권유했다. 결국, 부작용이 더욱 심해진 A씨는 판매자에게 화장품 구입대금, 치료비 및 향후 치료비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
이용하던 문화센터가 이사를 가면서, 수강중인 강습에 대해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레슨을 3개월간 받기로 하고 18만 원 신용카드 3개월 할부결제했다.강습을 받던 중 문화센터가 이전하면서 환급하기로 약속했다.그러나 환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전화를 걸어도 결번으로 나오는 상황이다.문화센터 수강도중 사업자의 사정으로 영업장을 옮기는 등의 사정이라면 사업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중도해지 및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다만, 사업자와 전화 연락이 안 되는 등 환급을 거절하고
한 소비자가 해지된 줄 알았던 통신사로부터 10년 동안 요금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일부 환급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대리점을 방문해 타 통신사로 변경하면서 기존 통신사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해지가 누락돼 최근까지 10여 년간 배우자의 계좌를 통해 사용요금이 청구됐다.A씨는 10년 동안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인출된 것은 부당하다며 청구된 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당시 A씨가 해지 접수한 이력을 현재 확인할 수 없으며 내부약관에 의거해 6개월 치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등 대표적인 디자인 작업 도구 브랜드 어도비(Adobe)가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어도비는 우선 일주일 무료 사용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일주일 경과 후 하루만 넘겨도 자동으로 월/1년 구독을 적용해 논란이다. 더불어 필요 이상의 과도한 비용 지불과 까다로운 해지 절차로 소비자에게 이중삼중의 불이익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비자 주요 불이익 중 하나는 어도비 한국지사로부터 환불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 소비자가 미국 소비자 센터에 직접 연락해 영어로 해지를 요청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소외계층 아동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임직원이 함께 걷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이하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료했다.올해로 2회째 진행된 ‘꿈키움 원더워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인근의 산, 공원, 유적지 등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CJ임직원들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야외 활동을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색다른 야외 활동의 경험을 제공한다.지난
정수기에 소음이 난다며 렌탈 해지를 요구한 소비자가 위약금 없이 철거해 갈 것을 요구했다. 3년 렌탈로 정수기를 설치한 A씨는 정수기 소음으로 인해 정수기를 2회 교환 받았음에도 소음이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정수기를 처음 설치한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사를 하면서 정수기를 이전 설치한 후부터 소음이 더욱 심해 담당자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담당자가 소음이 심하면 렌탈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정수기 사용 및 요금 납부를 중지했다고 주장하면서 위약금 없이 계약를 해지하고 정수기를 철거해 갈 것을
한 소비자가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욕실 파손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월 2만9900원에 연수기를 대여해 사용하던 중 이사를 하게 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요청했다.업체 측의 기사가 욕실 벽면 타일에 구멍을 뚫어 연수기를 설치했으나, 다음 날 연수기가 벽면에서 분리돼 떨어지면서 벽면과 욕조 사이에 설치된 대리석 선반과 그 아래 욕조 일부가 파손됐다.A씨는 담당기사에게 재설치를 요구하자 욕실 벽면의 타일이 두꺼워 연수기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받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에 계약 해지 및 연수기 낙하로
주간지 정기구독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려는 소비자가 있다. 소비자 A씨는 정기간행물을 15만 원(지로용지 5만 원 3장, 3달에 걸쳐 지불하기로)에 1년 정기구독을 하기로 전화로 구두 계약했다.이후 3권의 교재를 받아본 상태인데, 개인사정으로 여건이 안 돼 정기구독을 취소하려 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중도해지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정기간행물 구독계약을 중도 해지한 경우(서면 계약해지 의사 도달일 기준) 소비자 사정으로 인한 경우에는 미경과 계약기간의 구독료에서 동 구독료의 10% 금액공제 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