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테사레스(Tessares)와 공동으로 멀티무선 접속 기술(ATSSS, Access Traffic Steering, Switch and Splitting) 표준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세계최초로 5G 상용망에서 테스트에 성공했다.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KT와 애플, 도이치텔레콤, 오렌지텔레콤, 시스코 등이 협력해 3GPP 릴리즈-16 5G 시스템 구조 규격(TS 23.501)에 반영된 기술로서, KT가 2015년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GiGA LTE’ 서비스, 2019년에 상용화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10은 내일(9일)부터 사전 판매가 실시된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의 콤팩트한 크기에 S펜 등 노트만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노트10과 6.8형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에 노트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갤럭시노트10+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이번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을 적용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10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협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업계는 이번 쌍용차의 임협 타결이 하투(夏鬪)로 난항이 예상되는 올해 자동차 산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한다.아울러 최근 티볼리에서 발생한 고객 불편 사항을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책임지려는 모습을 통해 노조 등으로 소비자 신뢰가 무너진 자동차 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다.■ 교섭 결렬‧파업 등 난무하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5G 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를 탑재한 '12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를 양산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들의 공급 확대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12GB(기가바이트) LPDDR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이날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올해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업계는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시장 선점을 위한 과도한 경쟁이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예상한 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현재 연결 재무제표 기준 8720억 원으로 전년동기비 8.9%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9569억 원) 대비 약 11.1% 감소한 수치다.각 사별로 살펴보면, KT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5G)가 상용화된 지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현 시점에서 5G 전체 가입자 26만 명 중 40%에 해당하는 10만 명이 KT의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3:2 구도가 5G 시대에선 깨지게 될까.8일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이통3사 점유율은 SK텔레콤 47.0%, KT가 31.6%, LG유플러스가 21.4%다.아직까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굳건한 상황이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조금씩이나마 SK텔레콤의 점유율을 뺐어오고 있는 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친환경 제주를 만들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립니다!"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 현대캐피탈,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장(ICC Jeju)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김병수 이사장,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김병희 부사장, 대영채비 정민교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제주도 내에서 운행 중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20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 축제인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서대문구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 문화 축제로 지난해 10월, 12월에 이어 3회째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의 Y스트리트 페스티벌과 달리 젊은 세대들이 KT의 5G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KT 5G 체험존, 다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이뤄졌다. 당초 목표였던 3월 말 상용화엔 실패했지만 이후 예정일인 5일보다는 빠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 1호 5G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개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당초 5일 예정이던 5G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진 원인은 11일 예정이던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조기 상용화 움직임에 대한 첩보를 들었기 때문이다.소식을 들은 과기정통부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월 26일~28일 동안, 전국 20세이상~59세 미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635명(63.5%)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얼리어답터 등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는'고 답한 응답자는 269명(26.9%)으로 집계돼 대다수 5G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오는 3월 28일 진행 예정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콘텐츠 정보를 공개하는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이용자들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 ‘암살자’를 비롯해 신규 던전 최종 보스 ‘포화란’,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5막 시나리오’ 등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은신과 거미줄로 적을 교란시키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바라는 ‘3월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지난달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청한 5G 이용약관 인가를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검토했다”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요금제는 데이터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유료방송업계 꼴지였던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전격 인수하면서 KT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인수 조건은 CJ ENM의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 원에 인수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인수 추진과 관련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설치’ 부분에서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에 ‘요금 및 부가혜택’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종합 만족도에서는 KT가 가장 높았으며, 티브로드가 가장 낮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조사대상 5개(티브로드, CJ헬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초고속 인터넷 업체의 고객응대 태도, 직원의 전문성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3.44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KT 3.73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단순 화재가 사실상 재난 상황으로 급변하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발생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쌓이고 있다.특히 관련 제도 부재와 미숙한 초기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화재 원인 파악, 여전히 ‘연기 속’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대문 관할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IT강국인 한국 역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에 욕심을 내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5G는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초당 메가바이트)보다 70배 이상 빠른 속도로 1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이 크게 활성화돼 스마트 주택, 더 나아가 스마트 도시까지 가능해지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최근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중요한 정보 제공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2015년~2017년)간 한국소비자원이 결합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409건을 분석한 결과 결합할인 조건 등에 대한 ‘중요사항 설명미흡’ 109건(2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문제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더불어 주요 통신사 영업점 30곳 중에서 중요정보를 제대로 안내한 곳이 단 1곳뿐인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사례 1]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2분기 매출액 2조9,807억 원, 영업이익 2,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2조3,432억 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6,376억 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413억 원, 유선수익은 9,820억 원을 기록했다.기존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392억 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조3,744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