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 버기카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를 상대로 여행대금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여행사의 '라오스 5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인 여행대금으로 100만5400원을 지급했다.여행 일정 중 A씨와 A씨 배우자가 버기카를 탑승하게 됐는데, 뒤에서 미성년자가 운전하는 버기카가 충돌해 A씨와 배우자가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정밀검사 소견이 있었으나 귀국일정으로 인해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기로 여행사 및 가해자와 합의하고 귀국했다.A씨는 여행사가 미성년자가 운전하지
대한민국 유일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공정한 경마환경 조성을 위해 경마비위행위 예방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경마비위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국민 누구나 경마 공정성을 저해하는 경마비위행위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포상금 및 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경마를 구성하는 주체인 기수·조교사·마주 및 기타 관계자들이 공정성을 저해할 만한 행위에 연루되거나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의 경중과 처벌 수위 및 신고자 협조 적극성에 따라 신고포상금과 장려금이 지급된다.기수·조교사
한 소비자가 혈관에 영양제 투여 후 피부손상이 발생하자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했고, 반면에 의료진은 환자의 책임으로 떠넘겼다. 재활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A씨는 5월 20일 우측 발등의 혈관을 통해 영양제를 투여 받았는데, 이틀 후 주사부위에 수포와 상처가 발견됐다.의료진은 수포와 상처에 대해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랐으나 상처가 점차 악화되자, 같은 해 5월 25일부터는 경구항생제 투여 및 소독 처치를 진행했고, 같은 해 6월 2일부터는 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해 정맥 내 항생제 투여를 계획했다.6
최근 SNS를 통해 디저트 사진을 공유하는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서울·경기 지역의 유명 카페 20곳에서 판매하는 빵류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은 각 카페의 대표 제품인 도넛, 케이크, 크루아상 등으로 제품별 크기와 양(51∼268g)이 다양해 빵류의 1회 섭취참고량 70g을 기준으로 함량을 확인한 결과 트랜스지방은 평균 0.3g(0.1∼0.6g), 포화지방은 평균 9g(4∼16g)
카카오모빌리티가 관계사 가맹택시에 배차 우대를 해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했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는 가맹택시 브랜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인상 첫날에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현장방문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월 26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확대하는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공단은 금일 방문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가 2배로 상향(15.2만 원→30.4만 원)된 내용에 대한 안내가 차질없이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금번 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이 104건이 적발됐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지난해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022년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104건을 단속했다.104곳 중 등록이 취소된 가맹점은 41곳이며, 18곳에는 총 1억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와 함께 33곳을 대상으로 총 1044만5000원을 환수처리 할 예정이며, 소명절차가 진행 중인 12곳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위반사항이 경미하다고 판단한 133건의 사례에
“(실제 사연) 은행원이 폭로합니다. 남다른 저축으로 더 많은 이자 받기 지금 시기가 적기입니다”이 같은 자극적인 영상 제목과 허위 댓글들로 소비자를 현혹해 실제 은행과 유사한 피싱사이트로 접속하게 해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금융감독원은 해당 수법에 당해 소비자들이 사기 계좌에 입금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사기범은 구독자수가 많은 유튜브 채널을 구매해 허위의 재테크 동영상으로 금융 소비자에게 무작위로 접근한 뒤 피싱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이유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주문 당일 생산해 다음 날 배송받을 수 있는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고기 이유식의 안전성 및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했다.조사대상 24개 제품의 판매대상 연령은 9~15개월 사이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연령별 구분을 적용하면 6~11개월에 4개 제품, 1~2세에 20개 제품이 해당한다조사 결과 제품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함량과 구성 비율이 다양했다.그러나 11개 제품(45.8%)은 표시된 영양성분
A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딸의 달라스-인천 구간 왕복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했다.항공권 결제 당시 여행사의 직원이 카드결제를 위해 필요하다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비밀번호를 불러줄 것을 요구해 A씨는 이에 응했고, 152만5800원이 결제됐다.결제 후 2분 뒤, 동일한 가맹점에서 추가로 142만 원의 카드결제가 승인됐다는 문자를 받은 A씨는 즉시 카드사에 부정 매출을 신고했다.카드사 상담원은 가맹점에서만 취소처리 가능하다며 가맹점과 해결하라고 답변했고, A씨는 여행사 직원에게 항의하니 자신의 실수라며 곧 취소 처리될 것이라고 안내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펀드를 출시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인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국가로, 내수시장 성장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8%(베트남 통계청 기준, 전세계 경제성장률 3.2%)로 추정되며, 올해 역시 7%의 고성장이 전망(IMF 기준)된다.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의 투자 매력을 살펴보고, 회사가 출시한 베트남 펀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이날 정기환 회장은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
샘표가 설 연휴 이후 느슨해진 새해 건강관리 결심을 되새기고 응원하기 위한 ‘샘표 고단백면 체험팩 행사’를 진행한다.‘샘표 고단백면 체험팩’ 은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을 100% 담은 샘표 고단백면 2봉(소면 혹은 중면)과 요리소스 1병(샘표 국시장국, 샘표 비빔장, 티아시아 팟타이 소스 중 택 1)으로 구성돼 있다. 샘표 고단백면과 취향에 따라 고른 요리소스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샘표 고단백면’ 에는 1인분(100g)당 1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한정돼 있어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용품을 분실한 소비자가 센터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락커 이용을 위해 락커 배정을 요구했으나, 잔여 락커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다.락커 이용가능 시 연락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편의를 위해 골프 강사로부터 안내 받은 장소에 네임태그를 붙여 물품을 두고 다녔다.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던 기간 중 물품을 도난당했고, 당시 CCTV가 교체 중이어서 도난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피트니스센터 안에서
지마켓을 이용하는 일부 소비자중에서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입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지난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등에서 '사용하지 않은 지마켓 상품권이 사라졌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후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이어졌다. 피해 소비자들은 지마켓에서 구매한 미사용 상품권이 '사용완료'로 뜨거나, 지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통한 결제가 시도됐다고 제보했다.지마켓에 따르면 소비자가 지마켓에 로그인하면 보유 중인 상품권의 핀번호 전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
GC녹십자웰빙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PNT 비움 발효효소'를 출시했다.'PNT 비움 발효효소'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을 위해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의 비율을 높였고, 여기에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를 균형 있게 설계했다.이 제품은 14종의 과일야채 유래 발효효소를 함유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허 공법을 활용한 발효과정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정제효소 없이 효소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 수치를 보장하는 것도
네슬레(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중인 것으로 확인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을 차단시켰다.한국소비자원은 Nestle 코코아 분말 제품에 식품용 실리카겔(최대 3mm) 혼입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했다.제품명은 'Nestle Aero Hot Choc'으로 원산지는 영국이며, 포장단위가 각각 ▲24g*40개 ▲288g(사진 상 좌측부터)인 2개 제품이다.조사 결과, 오픈마켓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었고, 한국소비
최근 한 끼 식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냉동볶음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냉동볶음밥 25개 제품을 조사했다.냉동볶음밥 1인분 중량은 200~300g(평균 232g)으로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났고, 그중 고기, 새우, 닭가슴살 재료는 3.4~36.6g(평균 18.2g), 당근, 양파 등 식물성 재료는 제품별 4~8종이 첨가돼 7.4~41.3g(평균 26.1g)으로 차이가 큰 편이었다.1인분 중량이 가장 많은 제품(300g)은 ▲소불고기볶음밥Ⅱ(천일식품㈜) ▲곰곰
한 소비자가 식당서 반찬 속 이물질에 의해 치아가 파절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7월 16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반찬으로 나온 박나물 속의 이물질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한 치아보철물의 일부가 파절됐다.A씨는 당시 통증은 없었으나 와그작 소리와 함께 치아가 파손되는 느낌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비용을 계산하면서 사장에게 상황을 설명했다.같은 달 24일 치과를 방문해 진단한 결과, 치아 보철물이 파절돼 보철물을 다시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음식점 사장에게 치아 보철비에 상응하는 비용과 위자료로 60만 원을 배상해줄
한 소비자의 자녀가 각막이물제거술 후 백내장 진단을 받아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 자녀는 좌측 눈동자 부위에 철가루가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한 병원에서 수면마취하에 1차 각막이물제거술을 받았으나 A씨 자녀의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철가루의 일부만 제거됐다.열흘 뒤, 2차로 수면마취하에 각막이물을 제거받았지만 시술 도중에 A씨가 움직이면서 주사기 바늘 끝에 각막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해 치료를 받았다.그후 각막 혼탁 및 외상성 백내장 진단과 향후 백내장이 진행하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담당 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