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정비사의 과실로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정비사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전터미널 근처 자동차 정비소에서 A씨 차량의 배터리 충전불량으로 얼터네이터를 교체했다.나흘 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엔진소음으로 비상정차해 보험사를 통해 정비업체로 견인했다.점검 결과, 얼터네이터 부분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이 소착됐고 그 원인은 얼터네이터에 연결된 엔진오일 호스의 파손으로 확인됐다.A씨는 정비사가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면서 노후경화된 엔진오일 호수를 교체할 책임이 있음에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았
차량 출력 저하로 수리를 받았으나 오히려 떨림 증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차량의 출력 저하 문제를 발견하고 정비업체에 수리 의뢰해 인테크호스 대기온도센서를 교체 받았다.그러나 온도센서 교체 후 차량 떨림 증상이 발생했다.업체에 이의를 제기하자 떨림 증상에 대해 DPF(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재생이 안 돼 떨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엔진 교환을 안내했다.A씨는 센서 교체 후 떨림 증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정비업체 쪽에서 발생한 증상에 대해 처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업체는 해당 차량의 터보차저 에어
유명 식당을 온라인 예약하듯이 앱으로 ‘수입차 정비 맛집’을 찾아 예약하는 서비스가 나왔다.SK네트웍스는 수입차 운전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관리 앱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 선물 제공 및 정비 후 명세서 수령 고객 대상 1년치 주유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번에 오픈한 정비소 예약 기능을 통해 고객은 더카펫과 제휴된 우수 정비업체 중 내 수입차 동일 모델 정비경험이 많은 정비소 등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 매장에 별도 연락하지 않고도 편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신사옥 ‘홈 원(Home One)’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돌입했다.홈 원은 ‘첫 번째 집(사옥)’이라는 뜻과 ‘하나의 사옥으로 모이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4개의 건물에 흩어져 있던 직원들이 함께 일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협업을 통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홈 원은 대지면적 7014㎡(2121평) 규모의 지상 15층, 지하 5층 건물로 이뤄졌다. 사옥 외관에 물결 무늬를 넣어 전세계로 뻗어가는 심해(Abyss, 어비스)의 ‘파동’을 표현했
한 소비자가 정비소에 맡긴 차량이 과잉 수리됐다며 수리비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차량 운행 중 엔진부조 현상이 있어 이전에 점화플러그 및 배선 등을 정비 받은 정비사업소에 의뢰했다.차량 개조 등으로 점화플러그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현상이라며 점화플러그를 교환할 것을 권유받아 교환하기로 했다.정비사는 차량의 주행거리가 6만1000㎞인 것을 볼 때 타이밍벨트도 교환할 시기가 됐다며 이를 권유해 교환하기로 했다. 약 6시간 뒤 정비사업소에 다시 찾은 A씨는 타이밍벨트 관련 구성부품이 모두 교환됐다는 소리를 들었다.이에 대해 A씨는
위메프가 미국 현지 빅테크 출신 개발자를 영입해 최고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위메프는 애플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AI, ML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로 영입했다.이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다.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빅테크 기업 출신 개발자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 CTO와 같이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곧바로 합류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이 CTO는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을 사용
한 소비자가 주유소 직원이 잘못 알려줘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주입했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뉴질랜드에서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휘발유’, ‘경유’와 같은 용어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았다.셀프주유소에서 주유소 직원에게 어느 쪽이 휘발유 주유기인지 문의해 안내받아 직접 셀프주유기에서 유종을 선택하고 벤츠 차량에 주유를 했다.주유구가 주유기보다 작아 기름이 바닥에 흐르자 재차 직원에게 휘발유가 맞는지 문의했고, 직원은 맞다고 하며 꼬챙이로 주유구를 벌려가며 억지로 주유했다.A씨는 주유를 마치고 차량을 운행하다가 이상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가 마침내 완전 공개됐다.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Awaken Your World)’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의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을 현대차 유튜브 채널 및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동시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현장을 찾은 관
잇따라 출시되는 친환경 차량과, 새롭게 선봬는 차량 안전 사양 등 차량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품질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조사는 결함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조사하거나, 자발적인 리콜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한다.하지만 결함 신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들이어서 완성차들의 품질 개선·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리콜 통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2019~2021년) 국산·수입차 결함 신
자동차시민연합은 장마철 안전운전법과 폭우로 인한 차량 관리법을 발표했다.■ 장마철 빗길, 눈길보다 위험…도로 교량, 터널, 절개지 '주의'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장마철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전체의 21%를 차지하며,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7명으로 맑은 날씨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방심하기 쉬운 장마철 폭우는 눈길 빙판길보다 위험하고 순간적이고 집중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응급조치도 힘들어 일반 운전자가 대처하기 위험하다. 특히 고속도로 교량,
경유차를 운행하는 한 소비자가 주유소를 방문했다가 혼유사고 피해를 당했다.소비자 A씨는 경유 전용 현대자동차 스타렉스를 운행하고 있다.주유를 받는 과정에서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를 잘못 주유하는 일이 벌어졌다.그로 인해 엔진이 소착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엔진 소착은 다양한 이유로 엔진내 윤활 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하며 마찰이 심해지면서 발생한 열로 인해 부품들이 손상·마모되는 현상을 말한다. 소착이 일어나면 시동이 꺼질 수 있다.A씨는 주유소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소 직원의 실수로 잘못 주유됐
삼진제약이 자사의 컨슈머헬스 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네이버 첫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6월27일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선보이는 이번 라이브 행사는 인기 쇼호스트 2인과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 최초 네이버 쇼핑 라이브인만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장식할 메인 구성 제품은 ▲하루엔진 ▲원어데이 멀티비타민 미네랄 ▲옥타오메가3 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위시헬씨의 건기식 라인업이다. 특히 위시헬씨의 대표품목인 ‘하루엔진’은 하루에 꼭 필요한 성분을 엄선해 이를 과학적인 개별포장 방식으로 담아낸
한 소비자가 수리 직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수리업체에 책임을 물었으나, 업체 측은 다른 곳에서 발생한 화재일 수 있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 A씨의 직장동료는 A씨 승합차차량을 빌려 고향인 전남 나주를 방문했다.다음날 면사무소를 다녀와 주차하는데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서 보험회사의 도움으로 차량을 견인해 수리했다.다음날, 수리된 차량을 인수해 서울로 상경하던 중 계기판과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이상하다는 생각에 창문을 열어보니 무엇인가 타는 냄새가 났다.빠르게 차량을 도로가에 세우고 본닛을 열어보니, 엔진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
한 소비자가 차량 운행 중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A씨는 한 SUV 차량을 구입해 운행중 차량이 좌측으로 기울어진 느낌이 있어 확인해보니 차량 좌측 높이가 우측에 비해 낮았다.좌측으로 경사진 도로 주행시 안전 문제로 쇽업소버 등 부품 교체와 휠밸런스 작업 등을 수차례 받았으나 동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이에 A씨는 완벽한 수리 혹은 차량 교환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는 차량 특성상 좌측 높이가 우측에 비해 미세하게 낮은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차량 결함은 아니지만, A씨의 지속적인 이의제기에 관련 부품 등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Global Aerospace Supplier Conference’를 통해 수상한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는 롤스로이스사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게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토교통부 인가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합리적인 중고차 구입 방법을 조언했다.■ 예산 수립예산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예산은 단순히 중고차 가격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이전등록비,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단순히 차 가격만 고려했을 때 출고 후 유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차량 선택예산에 맞춰 원하는 차종·모델이 있다면 선택의 기준이 필요하다.동일한 차종·모델에서도 연식,
한 소비자가 사이트의 잘못된 정보로 구매한 완구가 고장났다며 판매자와 사이트 측에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가격비교 B사이트를 통해 RC카를 37만1000원에 구입했다.B사이트에는 완구의 사용 연료가 휘발유라고 표시돼 있었으나 A씨가 RC카 수령 후 휘발유를 넣고 시동을 걸어 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이에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이 완구는 RC전용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했다.A씨는 만일 휘발유가 아닌 RC전용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 했다.또한 함께 동봉된 사용설명서도
쌍용자동차가 ‘Adventurous(모험을 위한 ∙ 모험을 즐기는)’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 한다.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TORRES)’의 사전 계약을 돌입하며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 등을 최초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대한항공이 ‘뉴 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형 발사체용 고성능 엔진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소형 발사체 상단부 고성능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이번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은 2단으로 구성된 소형 우주 발사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2단 발사체의 하단부에는 누리호에 사용된 75톤급 엔진이 장착된다. 대한항공이 개발에 착수한 엔진은 발사체의 상단부에 들어갈 3톤급 엔진이다. 대한항
한 소비자가 인도된 차량이 사고차량이라고 판단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차량 인수 시 조수석 사이드에 찍힘 등의 하자가 있어 수리 후 운행했다.얼마 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정비공장에 입고해 수리하던 중 앞 범퍼가 세 번 도장된 사실을 알게 됐다.당시 출고일 보다 이틀 후에 차량이 인도된 점을 종합해 보면 새차가 아닌 사고차량이 인도된 것으로 판단했다.A씨는 비정상 범퍼 장착에 대한 보상과 고객센터 방문 시 모멸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한 정신적 위자료 100만 원을 요구했다.또한 품질보증기간을 출고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