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임상단계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미국 FDA에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LG화학이 자체적으로 미국 등 글로벌 지역서 신약 임상 3상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내수 및 신흥국 시장 중심의 바이오 사업영역을 미국, 유럽 등으로 대폭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티굴릭소스타트’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잔틴 옥시다제’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미국 임상 2상 시험 결과, 신속하고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로 기존 치료제와 차별
LX하우시스가 이사회 내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LX하우시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신설된 ESG위원회는 LX하우시스의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 ▲사회공헌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경영 관련 각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E
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다.현대오일뱅크는 20일 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최근 코스피 지수는 인플레이션 심화와 금리인상, 경기불황 우려 등으로 최근 1년 사이 30% 가까이 하락해 2300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공모시장 또한 급격히 경직되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등 금년도 상장을 추진했던 대부분의 기업들이 상장을 철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이하,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
올해 7~8월에는 여름 휴가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해충에 의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질 전망이다.동국제약이 휴가철 필수품으로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더블’을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최근 질병관리청은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국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전년 대비 58% 이상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또한, 2021년 질병관리청
케이뱅크가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한번 더 낮췄다. 지난달 22일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낮춘 지 3주만이다.케이뱅크는 12일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포인트, 연 0.41%포인트 낮춘다.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43~0.44%포인트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0.33~0.34%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의 금리는 3.90~4.6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멕시코간 경제협력에 SK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최 회장은 특히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의제가 멕시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SK의 4대 핵심 사업군인 ▲그린 비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4일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이 발주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를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백정완 대표는 나이지리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지난 24일 수도 아부자(Abuja)에 위치한 NGMC社에서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에 계약의 증인(Witness) 자격으로 서명했다. LOA는 대우건설 측 정태원 나이지리아법인장과 WRPC측 바바툰데 바카레 대표이사가 대표로 서명했다.이 자리에는 대우건설측에서 백정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성민 글로벌마케팅실장, 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Global Aerospace Supplier Conference’를 통해 수상한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는 롤스로이스사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게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대카드의 주요 주주인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소액 주주의 지분 매수에 나선다.현대커머셜은 지난 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계열 회사인 현대카드의 소액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수를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현대카드는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약 20%를 전략적 투자자(SI)인 대만의 푸본금융그룹이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현대카드는 푸본금융그룹의 합류로 어피니티의 요청으
한 소비자가 상당기간을 남겨두고 예식장 계약을 취소했는데, 예식장 측은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10월 27일에 예식장을 이용하는 계약을 6월 16일에 체결하고 계약금 20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뒤인 18일에 A씨는 다른 예식장의 적합한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돼 예식장 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예식장 측은 계약서에 '예약금액을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계약시 고지했고, 또한 이 예약으로 인해 다른 예약자의 계약을 거절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계약금 환급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계약의 무상옵션이 유상으로 변경된 줄 모르고 계약했다며 무상옵션을 요구했다.사업자 A씨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에 유상옵션으로 표시한 일부 품목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했다.정당계약이 체결되고 이틀 뒤부터 사업자는 미분양 된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당계약시 무상옵션이었던 일부 품목을 유상옵션으로 변경했다.소비자들은 유상으로 바뀐 사실에 대해 A씨가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정당계약과 동일한 내용으로 알고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대웅제약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이번 NDA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 등이다.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Japan Korea Joint Smelting)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만이다.그룹 지주회사인 (주)LS는 19일,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 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안건을 이사회로부터 승인 받고, 주식매매계약서(SPA, Share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LS는 사모투자펀드(PEF)
현대건설이 오는 6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타입별 세대수는 ▲84㎡A 442세대 ▲84㎡B 228세대 ▲84㎡C 66세대다.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김포와 검단신도시를 가까이 누리는 인천 불로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인천 불로지구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로 검단생활권을 공유하며, 북쪽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향후 검단신도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검단신도시 중
GC셀(대표 박대우)이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GC셀은 이번 계약으로 셀랩메드의 고형암 타깃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 시험 등을 수행한다.CAR-T 치료제는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과 유전자 조작을 위한 공정이 필요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 설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만 허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 미국 부동산시장 개척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현지 출장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지난 3일 텍사스주 루이스빌(Lewisville)시와의 MOU를 체결한 것에 이어 5일 같은 텍사스주 캐럴턴(Carrollton)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에서는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LOI 서명식을 가졌다.우선 텍사스주 캐럴턴시는 댈러스 인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곳에서 Kelvin Falcon
한 소비자가 분실 접수한 신용카드가 다른 카드로 잘못 접수돼 보상이 거절당했다. A씨가 가전제품을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보니 한도초과로 거래승인이 나오지 않았다.은행에 사유를 조회한 결과, 약 일주일 전에 가족카드가 분실돼 140여만 원이 사용된 사실을 발견했다.즉시 카드사에 전화로 분실 신고하고 담당 직원의 보험처리 가능하다는 안내를 듣고 안심하고 있었다.한달 후 보상 신청하러 방문했더니 신고한 가족카드는 신고 접수가 돼 있지 않고 소지하고 있는 본인 카드가 접수돼 있었다.카드사에서는 본인이 신고를 잘못했다며 보상처리가
동아제약(대표 최호진) ‘템포 탐폰’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템포 탐폰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지난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탐폰 제품은 오코텍스 인증부터 최근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템포를 통해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 소비자가 인도된 차량이 사고차량이라고 판단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차량 인수 시 조수석 사이드에 찍힘 등의 하자가 있어 수리 후 운행했다.얼마 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정비공장에 입고해 수리하던 중 앞 범퍼가 세 번 도장된 사실을 알게 됐다.당시 출고일 보다 이틀 후에 차량이 인도된 점을 종합해 보면 새차가 아닌 사고차량이 인도된 것으로 판단했다.A씨는 비정상 범퍼 장착에 대한 보상과 고객센터 방문 시 모멸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한 정신적 위자료 100만 원을 요구했다.또한 품질보증기간을 출고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