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국제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 ‘Group 1’으로 분류하고 있다.하지만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소비자도 많다.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없는 방한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느슨하게 착용해 외부 공기를 다 들이마시는 등 마스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볼 수 있다.1급 발암 물질로 미세먼지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가 거의 유일하다.일단 마스크를 집어든 소비자라면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부터 명절 과일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종이 포장재로 바꾼다. 또한, 정육 선물세트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던 스티로폼 단열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흰색 스티로폼으로 교체한다. 명절 이후 발생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현대백화점은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충전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통상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과일 선물세트의 내부 포장재는 폴리에틸렌(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왔다. 이번에 변경하는 종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다가오는 2019년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이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의 ‘에코 보너스 스타’가 론칭 50일을 맞이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지난 11월 7일에 론칭한 ‘에코 보너스 스타’ 도입 이후 한달 동안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시행 후 1달만에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 스타벅스의 전사 친환경 운영안을 포괄하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속되는 생리대 안전성 이슈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JTBC의 보도 이후, 온라인상에는 “지난해에도 발암물질 검출로 생리대 파동이 있었는데, 올해는 라돈 검출됐다니 뭘 믿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생리대 안전에 대한 정부 규제를 강화해 달라” 등 수많은 소비자 의견이 올라왔다.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분석 결과 ‘오늘습관’ 생리대는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떨고 있다.이에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잇단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로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부 여성 소비자들은 일회용 생리대 대신 면생리대나 생리컵 등의 대체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릴리안 생리대 파동 때는 면생리대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바 있다.최근 출시된 ‘생리팬티’도 일회용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생리팬티는 속옷 자체가 생리혈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생리팬티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빠른 흡수 및 안전성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 점차 찾는 소비자들도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제대로 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회장 김자혜)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사용하는 소비자 430명을 대상으로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66.3%만이 입자차단 성능이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3.7%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없는 일회용 부직포마스크나 방한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대형마트 최초 ‘비닐봉투 없는 매장(2009년 도입)과 ‘종이 영수증 없는 매장(2017년 도입)’ 캠페인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를 선도해온 이마트가 이번엔 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브랜드(PL)제품에 재활용 편이성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상대적으로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진 유색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플라스틱을 사용한 페트병과 뚜껑으로 변경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라벨을 제품 포장에 도입 하는 방식이다.이마트는 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6일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음료 4종과 푸드 6종, 머그와 텀블러 등 상품 45종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불어 올해에는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친환경 활동으로 레드컵을 대신하는 크리스마스 슬리브 제공, 다회용 백 증정 등 크리스마스와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해 토피 넛 라떼를 시원하게 즐길
[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박지현 기자] 국내 타투이스트의 숫자는 대략 2만 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이 중 의사 면허를 소지한 타투이스트는 10명도 되지 않는다.현행법상 의사만이 합법적으로 타투 시술을 할 수 있음에도 ‘의사 타투이스트’는 오히려 의료업계에서도, 타투업계에서도 특별한 경우로 취급된다.“사람의 몸은 캔버스가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화가가 아니라 타투이스트인 것이고요”'예술 위에 사람의 생명이 있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 의사이자 타투이스트인 조명신 탑클리닉 원장의 이야기를 가 직접 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가 매월 10일 진행하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에 맞춰 개인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내일(10일)부터 개인 다회용컵으로 음료 주문 시 구매할 수 있는 워터보틀 3종과 그리너 보틀 커버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워터보틀 3종은 민트 서니 워터보틀, 라이트 그린 서니 워터보틀, 그레이 서니 워터보틀이며, 이 중에서 선택한 1종을 특별 제작한 ‘그리너 보틀 커버’와 함께 제공한다.개인 다회용컵 주문 음료 개수당 1개 세트씩 구매할 수 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전국 소비자 운동가 1,0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2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강정화 회장, 이하 협의회)는 새로운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2018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재 헌법에서는 소비자를 ‘계도의 대상’으로 이해하고, 소비자보호운동을 ‘생산품의 품질 향상을 촉구’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있다.이에 협의회는 헌법상 기본권으로 ‘소비자기본권’을 명시하고 소비자 주도의 포괄적인 소비자운동을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고 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식량 자원 절약 및 음식물 쓰레기 폐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CJ프레시웨이는 직접 식사를 하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잔반 없는 고객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 진행, 메뉴별 적당량을 안내하는 PO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머그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롯데푸드는 본사 근무 직원을 포함해 전국 10개 공장과 각 지점, 영업소 근무 직원 등 전체 2,100여명의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나눠줬다. 또 사내 게시판 등에 머그컵 사용을 안내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롯데푸드 김찬비 사원은 “머그컵을 씻고 사용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지만 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앞으로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1회용 봉투 사용 억제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늘(2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1인당 연 비닐통투 사용량이 414장에 이르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머그잔에 드릴까요?”8월부터는 커피전문점의 풍경이 조금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올 봄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로 환경부가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이다.지난 5월 환경부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고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할 것을 발표했다.당장 오늘(8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미 유명 커피전문점은 앞다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등을 도입할 준비를 해 왔고, 주문 시 머그잔 혹은 다회용컵 사용을 권유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94주년을 맞아 이웃과의 행복나눔 실천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2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웃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40명은 오늘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 모여 긴급구호키트 350세트를 만들었다.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수건, 속옷, 세면도구, 의약품, 휴대폰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텀블러&물병 기획전’을 실시한다. 매년 6월은 ‘환경의 달’이자 최근 사회적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은 환경보호를 위한 첫 걸음으로 텀블러 쓰기를 독려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7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텀블러 기획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21일 서울숲에 위치한 도시락정원 오픈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한 ‘그린피크닉’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락앤락x서울숲x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한 이번 ‘그린피크닉’ 캠페인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부터 이끌자는 취지의 환경캠페인이다. 피크닉 시즌을 맞아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과 물병·텀블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와 자원순환사회연대(사무총장 김미화)가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협약 2주년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하며, 자원재활용 확대의 취지를 살린 연중 캠페인의 서막을 연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날'(4월 10일, 5월 10일,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