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생성형AI 서비스 출시 효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 상회했다"며 "클라우드가 전년동기대비 29.5%나 증가하며 IT서비스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이어 "2분기 클라우드 매출액은 생성형AI 서비스(Brity Copilot/Fabrix) 출시 효과가 더해져 전년동기대비 29.7%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HPC 가동률 상승, 관계사 AI도입 등 고마진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IT 서비스 수익성 개선세도 가팔라질 것"이라
컴투스가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됐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아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이어 "'스타시드'가 3월 28일에 출시해 초기 매출이 반영되지 못했으며, 관련 마케팅비용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또한 "2분기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이벤트와 '스타시드' 매출의 3개월 반영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 미디어 사업의 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현대홈쇼핑의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계열사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 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20일간(4월 3~22일) 진행하기로 공시했다"며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보유 중이며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최종적으로 50%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공개매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인 상장사 30%, 비상장사 50% 충족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이 부적합한 투자권유가 가장 많은 증권사로 나타났다.소비자가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투자자들이 잘 모르거나 원치 않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금융사의 잘못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투자를 원치 않는데 받는 투자권유와 부적합한 투자권유의 규모를 조사했다.최근 3년간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부적합 투자자 판매실적 비중 ▲투자권유 불원 투자자 판매실적 비중과 함께 관련 금융당국 제재사항 등을 조사했다.조사대상은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SDS가 B2B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반기부터 AI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2196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익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이라며 "IT서비스 마진이 AI 선투자에도 10.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마진도 일회성 수익 영향으로 2.8%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브리티 코파일럿은 지난 2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자막 생성 및 회의 요약 등) 등 일부 기능에 AI를 접목한 버전으로 출시됐으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확대 행보로 해석됐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3월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 원,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돼 있는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동사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한화손해보험이 경과조치 해제 전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지난 4분기 이익은 370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453억 원과 컨센서스 408억 원을 모두 밑돌았다"며 "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악화로 전분기대비 38.4% 감소, 투자손익은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PL) 평가손실 축소로 전분기대비 113.0%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어 "신지급여력(K-ICS)비율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경과조치 이전 기준 18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다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를 웃돌았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H)(C-F클래스)는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45%로, 같은 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
한화생명이 주주환원의 점진적 확대가 전망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은 38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4분기 계리적 가정 조정 영향으로 손실계약비용이 1182억 원, 대체투자 평가손실 350억 원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어 "한화생명은 전일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2023년 배당이나 향후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한 발표는 없었다"며 "다만 경쟁사처럼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면 이를 고려해 추후 자본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또한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K-ICS비율은 1
NH투자증권이 실적 부담요인이었던 비용 축소와 견조한 브로커리지 점유율 수준 유지로 이익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고 분석됐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354억 원,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889억 원"이라며 "선제적 충당금 약 600억 원과 일회성 비용 29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용으로 인한 손익 변동성 완화 기대가 유효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4분기에 인식한 전체 충당금 약 600억 원의 50%인 약
펄어비스가 올해 출시를 예상했던 ‘붉은사막’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전망됐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55억 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71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101억 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검은사막 매출액은 전년보다 15.6% 감소한 601억 원으로 2분기 중 진행한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영향이 사라지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노후화된 IP라는점에서 올해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나, 10주년 기념 이벤트,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및 사료 사업 부문의 성과는 아쉽지만 식품 본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반등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98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인 2조8013억 원으로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회복된 점이 긍정적이며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시장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30일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신규 상장을 기념해 오는 31일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콘텐츠 ‘한투스테이션’을 통해 ACE KPOP포커스 ETF를 소개할 예정이다.ACE KPOP포커스 ETF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발표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KPOP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종목을
삼성SDS가 올해 영업이익 14% 성장과 함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21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했다"며 "IT서비스의 경우 IT투자 지연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 약세를 고부가 클라우드의 고성장으로 상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SDS는 IT 투자 축소, 물동량 및 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했다"며 "올해 상반기 기
삼성생명이 실적은 안정적이나 주주환원 정책은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3476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타 보험사보다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계리적 가정 조정에 따른 손실계약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보험금 예실차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업비 예실차는 희망퇴직 비용 때문에 부진했다"며 "투자부문도 PF 관련 충당금 일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성생명은 IFRS17(새 회계제도)
엔씨소프트가 전략에 대한 냉정한 재검토로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TL 중심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51% 감소한 81억 원"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어 "동사는 기본적으로 F2P(Free to play, 부분 유료)기반의 P2W(Pay to win, 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사업모델(BM)을 가져가고 있으나, 현재 게임 시장
삼성화재가 2024년부터 투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4분기 지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3.9% 감소한 15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그러나 K-ICS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시장의 배당 눈높이는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삼성화재는 2023년 3~4분기 시장금리가 높을 때 기존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교체하는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했다"면서 "단기 매매손실을 감수하는 대신 보유이원 개선으로 중장기 투자이익 개선을
롯데지주가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 및 신사업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가 강화 중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72억 원, 101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전년동기대비 이익성장을 유지 중이지만, 계절성 등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롯데쇼핑이 판촉비 축소, 할인점 통합매입 효과 등으로 가이던스 달성이 기대되나, 롯데케미칼은 제품 스프레드 약세,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하량 감소 등으로 컨
NH투자증권이 올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8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31%,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1% 감소한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지는 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채무보증 수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IPO
엔씨소프트 신작 TL의 성과가 글로벌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오후 8시 TL의 공식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출시되는 PC MMOPRG 대작이며 낮아진 비즈니스 모델로 플레이 유저가 많이 몰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사는 공개 이후 10개 정도의 서버가 Full을 기록하면 충분히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경우, 실제 플레이 유저 중 50%의 유저가 배틀패스(월 1만9900원)를 매월 구매할 경우, 국내 연간 매출은 약 48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