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한다.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오는 7월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시행한다.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게 된다.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과징금 액수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던 인터파크가 최근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지난 5일 인터파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처분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2016년 서버 해킹공격을 당한 인터파크를 통해 고객 1,030만 여명의 이름, 아이디, 주소, 전화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방통위는 44억8,0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 이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업자들에 방통위가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수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학습지 업체 ‘대교’ 자회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이 때문에 지난해 대교 자회사 에듀피아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재조명받고 있다.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교그룹 자회사 ‘강원심층수’에서 지난해 10월 개인정보유출에 따라 과태료 2,500만 원의 부과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인터파크가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45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이는 역대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과징금 규모 중 가장 크다.방통위는 인터파크가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고시)를 위반하고 정보통신망법 상 보안조치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 과징금 규모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조달청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문인증 모바일 전자입찰을 위한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조달청은 모바일 전자입찰 서비스 다양화 및 은행권 신원확인수단 공동 활용을 위해 ‘지문인식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입찰사업’을 추진해왔다.작년 3월 우리은행 단독 참여로 ‘지문인증 스마트카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인터파크는 여러모로 부침을 겪으며 우울한 한 해를 보냈다.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기업 신뢰도와 이미지 추락은 물론 사상 최대 금액인 40억 원대 과징금까지 부여 받은데다 1년 내내 하락세를 거듭하던 주가는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고, 여행·쇼핑·도서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수익성은 악화됐다. 경쟁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
이제 개인정보 쯤은 공공재라 여길 만큼 개인정보 유출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그만큼 국내 기업들을 향한 보안 관련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다.지난달에만 ATM에 JT친애저축은행까지 개인정보 유출로 호되게 혼이 났다. O2O 숙박앱 ‘여기어때’도 해킹사고로 91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다.특히 여기어때를 해킹한 해커는 4,000여명의 고객에게 성적
인터파크의 주가가 지난해 동기 대비 반토막 났다.지난해 2월까지만 하더라도 2만 원선을 유지하던 주가는 현재 9,000원 대로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여행·쇼핑·도서 ‘트리플 적자’인터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인터파크의 연간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4,665억 원으로 전년 대
아시아나항공의 제멋대로 대응에 한 소비자가 불쾌감을 드러냈다.▶직원 임의대로 ‘자리’ 변경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강 모씨는 올해 첫 날인 지난 1월 1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이용했다.강 씨는 정상적인 발권과 탑승절차를 거쳐 기내로 들어갔으나 좌석번호를 확인하니 발권 당시와는 다른 번호가 표기돼 있었다.강 씨가 문의하자 승무원은 “문제 없다”면서도
알리안츠생명이 저탄소 저감활동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종이 보험계약 안내장 수령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저탄소 그린 캠페인’은 보험계약 안내장을 우편물로 수령하고 있는 고객들이 종이가 필요 없는 친환경 이메일 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출시되자 금융권도 ‘홍채인식’ 등 생체인증을 선보이기 위한 잰걸음이 한창이다.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최근 삼성전자 홍채인증 기술인 ‘삼성패스’를 적용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키움증권 등 증권가도 홍채인증을 통한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한 무료 공동소송 신청기간이 연장된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기간이 5개월 뿐이 남지 않은 가운데 많은 피해자들이 공동소송에 참여해 권리를 구제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오는 8월 19일까지 3주 연
대한민국의 인구는 약 5,100만 명.최근 인터파크에서 털린 개인정보는 약 1,030만 건이다.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숫자다. 국민 모두가 다 가입을 했다고 가정해도 5명 중 1명꼴인 셈.인터파크 전체가입자 수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이쯤 되면 가입자 대다수가 유출돼지 않았을까 짐작된다.구멍 난 보안으로 새 나간 개인정보도 큰 문제지만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잘못 낸 통신료 79억 달해…"환급안내 필요" : 방통위, “올해 7월 기준 통신 3사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 79억원”△당면과제 '산더미' MBK의 홈플러스 믿어도 될까 : MBK, 홈플러스 약 7조6,800억 원에 인수…노조 부분파업 돌입. 지난 1월 개인정보유출 문제 또다시 불거져
[컨슈머치 = 김은주]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16년만에 다시 국내 자본 품으로 돌아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7조6,800억 원에 매각·인수하기로 결정했다.지난 3개월간 추측만 무성했던 홈플러스 매각 시나리오의 결말이 드디어 공개된 가운데 테스코 먹튀논란부터 노조의 반발까지 이제 다시 새
포털사이트와 홈쇼핑 등을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고객 개인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하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1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티켓몬스터 등 21개 온라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검토해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번 시정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의 수집 및 보유 요건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했다.메리츠화재 고객통화 내역 70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화내용에는 주민번호, 은행계좌번호, 병원진단내력 등 민감한 고객정보가 담겨있었다. 메리츠화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이케아 환불정책, “포장 뜯지 않은 제품 90일 이내면 반품 가능” : 제품 구입 후 14일 이내에 동일 상품이 할인되면 차액을 보상해주는 등 이케아의 소비자 지향적 환불정책 주목 받아.(관련기사 링크)△냉장고 성능평가, 삼성 제품이 대체적으로 우수 :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제품 3종 비교. 냉각속도, 보습
최근 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 NH농협카드(대표 신응환), 롯데카드(대표 채정병)가 사용 내역을 SMS로 전달해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카드 3사는 지난해 1월 1억여 건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을 일으킨 후, 카드 부정사용 사고 예방과 고객 불안감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