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점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입고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지점거래 고객은 지점 PB가 관리자로 지정돼 있는 고객을 의미한다. 지점거래 고객들이 10억 원 이상 국내/해외 주식, 국내 채권을 타증권사에서 삼성증권으로 대체 입고할 경우 금액별 종이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는 진행한다. 10억 원 이상은 10만 원, 20억 원 이상은 20만 원, 30억 원 이상은 30만 원을 받으실 수 있으며, 10억 원 이상 입고한 고객 중 30억 원 이상 신규/업셀 고객은 보너스 리워드로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함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거래 편익을 제고하고,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온오프라인 가구점 '원갤러리'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을 운영하는 가구점 ‘원갤러리’와 관련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온오프라인에서 가구를 판매해오면서 최근 배송‧환급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3월부터 4월 1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원갤러리’ 관련 상담은 총 21건으로 4월에만 15건이다.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4건이지만, 건당 피해 금액이 200
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신한은행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상담센터 AI상담봇 ‘쏠리’의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매년 연말정산 시즌인 1~2월이 되면 많은 상담 문의로 상담사 연결 지연 등의 고객 불편이 발생했다.이에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AI상담봇 ‘쏠리’의 상담시나리오를 51개로 확대해 AI상담봇의 상담범위를 넓히고 청약, 대출, 연금 등의 금융상품 소득공제부터 연말정산과 관련된 납입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까지 안내해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또한, 이번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부터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원할 때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쌓은 연금으로 은퇴 후 안정된 생활을 계획한 소비자들이 많다.그러나 연금 수령액, 개시 시점 등에 따라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절세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금융감독원은 연금 수령을 앞둔 소비자들을 위한 유의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연간 연금수령액 1200만 원 이하로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되는 종합과세(6.6~49.5%) 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만 별도의 세율로 과세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당사 ETN 5종을 1만 주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PTP-신한ETN 환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공개거래파트너십(PTP)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합자회사의 형태로 운용되는 종목으로 대표적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및 에너지에 투자하는 ETF가 있다.미국 연방 국세청(IRS)이 2023년 1월1일부터 미국 비거주자의 PTP 종목 거래에 대한 과세를 해당 종목의 손익과 관계없이 매도 금액의 10% 원천징수하게 됨에 따라 해외 원자재 상품을 추종하는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와인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수입 와인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해 수입 와인의 가격과 소비자인식을 조사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량은 2016년 3만7384톤에서 2020년 5만4127톤으로 약 1.4배 증가했고, 수입액은 2016년 1억9145만 달러에서 2020년 3억3002만 달러로 약 1.7배 증가했다.최근 3년 6개월(2018년 1월 ~ 2021년 6월) 동안 수입 와인의 표본 소비자가격 동향을 분석했다.칠레산 와인은 2021년 6월 기준 100ml 당 3185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 대규모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세종자이 더시티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는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이번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야 할 계좌다.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 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정부는 SOC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한
내년부터 ‘PASS’ 앱만 있으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통신3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실사를 거쳐 편의성, 안정성, 범용성을 인정받아 확정 사업자로 지정됐다.앞으로 통신3사의 ‘PASS’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서명’을 선택한 뒤 ‘PASS 인증서’를 골라 접속하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납부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국세청 발급 전자세금계산서’를 사칭한 메일로 유포되는 정보유출 악성코드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공격자는 발신자명을 ‘국세청’으로 설정한 후 ‘NTS-eTaxInvoice’라는 제목의 메일을 유포했다.메일본문에는 ‘메일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첨부파일을 클릭하라’는 내용을 넣어 사용자가 첨부된 ‘NTS-eTaxInvoice.html’이라는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했다.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프라임리츠”)가 상장 후 첫 배당금을 지급한다.NH프라임리츠는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NH농협리츠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상장된 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배당금액은 주당 127원으로 연 환산시 공모가(5000원) 기준 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7월 28일 예정) 결의 후 8월 중 지급 될 예정이다.NH프라임리츠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편입된 4개 자산의 현재 시점 공실률이 평균 1%대 수준으로 도심과 강남의 평균 시장공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 마켓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SNS 마켓는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등)이 아닌 SNS 상에서 상품거래가 이뤄지는 마켓 이다.문제는 SNS 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거래 특성을 이용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청약철회 의무, 사업자정보 제공 의무 등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주요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으로부터 반년째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 측은 조사 배경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나 일각에서는 무자료 뒷거래를 통한 세금 탈세 혐의에 대한 조사인 것으로 분석했다.MBC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부터 무자료 뒷거래를 통한 매출이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무자료 뒷거래는 롯데칠성음료 영업사원이 대리점에 물건을 판 것처럼 가짜 계산서를 끊고 중소도매상에 납품하는 것을 말한다.A음료 도매점 관계자는 “영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비맥주가 최근 발포주 ‘필굿’과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에 대한 가격인하 정책을 발표했다.판매활성화 및 국산맥주 판매 장려 등의 취지를 담아 다음 달 말까지 일부 주류에 대한 출고가를 최대 41%까지 인하겠다는 내용이었다.가격인하 정책에 따라 카스 병맥주(500㎖)는 1203원에서 1147원으로, 생맥주 케그(20ℓ)는 3만3443원에서 2만8230원으로 출고가가 인하된다.‘필굿’ 가격도 355㎖캔은 10%, 5㎖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그런데 주류도매상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진제약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추징금 약 220억6392만 원을 부과 받았다.추징금 규모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징금은 2014년부터 2017년 기간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앞서 삼진제약은 지난해 말에도 같은 해 이뤄진 세무조사에 따라 197억2886만 원을 추징세액을 통보 받아 납부한 바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추징금과 관련해 “세무조사 결과에 불복해 관련법령에 따라 과세관청에 이의 신청을 냈다”며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투데이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서울 강남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계열사인 세계프라임개발, 그리고 에스케이월드 등에 사전 예고 없이 조사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청 조사4국은 기업 내 탈세 및 횡령 등 비리 조사에 특화돼 있는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고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고강도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뷰를 마치고 후배 기자와 던킨도너츠에 들어갔던 날이다. 갑자기 훅 더워진 날이기도 하다.샌드위치와 도넛을 양껏 고르고, 찬 음료 2잔과 함께 계산대에 내려놓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건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라고 쓰인 카카오페이 광고 판넬이다.망설임은 없었다.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시원한 할인율에 홀린 듯이 스마트폰을 꺼내 점원에게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외쳤다. 늠름한 라이언(카카오프랜즈 캐릭터)의 표정이 오늘따라 듬직해보였다.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