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및 상호 변경을 이유로 이전 사업자에게 구매한 헬스이용권 사용이 거부됐다. A씨는 한 헬스장을 1년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이용대금 45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5개월 뒤, A씨는 헬스장의 사업자와 상호명이 변경됐고, 리모델링 후 새롭게 오픈한다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리모델링 후 A씨는 헬스장을 이용했고, 이용 도중 사업자로부터 이전 사업자와 계약한 회원은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남은 이용기간의 이용요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이전 사업자로부터 영업 자체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최근 2개월(2021년 12월 ~ 2022년 1월)간 접수된 ‘노스페이스’ 사칭 사이트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총 21건으로, 사칭 사이트는 전부 ‘NFWEAR’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고 있다.‘노스페이스’ 사칭 사이트인 ‘NFWEAR’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는 광고를 노출하거나 친구나 지인이 SNS를 통해 할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상호명을 '금호건설'로 통합, 일원화한다.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뒤 1978년부터 금호건설로 상호명을 사용해왔다. 이후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도 병행해 사용해 온바 있다.그동안 각종 면허,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했고,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사용해 왔다.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혼란스러워 하는 고객들이 있었다"며 "금호건설로
배달앱을 이용하면서 주문한 음식을 취소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의 조사 결과 국내 대표적인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모두 앱을 통한 주문 취소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앱으로 주문하는 음식서비스는 취소가 가능한 시간이 짧으므로 간편한 취소 절차를 마련하고 이에 대해 명확히 안내할 필요가 있지만 그러나 배달앱 3개 업체 모두 주문이나 결제 단계에서는 취소 방법에 대한 안내가 없었고 ‘자주 묻는 질문’ 게시판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앱으로 취소가 가능한 시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요금 체계를 개선하면서 논란이 된 '깃발꽂기' 등 문제 해결에 나선다. 새 요금체계는 4월부터 적용되며 ‘깃발꽂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입점 음식점의 부담을 크게 낮추는 등 상생 정신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먼저 현재 앱 화면 상단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바뀌면서 중개 수수료가 6.8%에서 5.8%로 1%포인트 낮아진다.이는 업계 통상 수준 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오픈서비스는 앱 내 어떤 화면을 통해 주문하더라도 앱을 통한
제네시스G70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탑재된다.24일 현대∙기아자동차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G70에 처음 적용한다고 밝혔다.국내 자동차 업체 중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서버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KT(회장 황창규)가 또 한번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와 KT는 양사의 ‘U+내비’와 ‘KT내비’를 통합해 ‘원내비(ONE NAV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내비’는 두 개의 내비가 합쳐져 하나의 1등 내비가 되었다는 의미를 갖는다.이번 통합은 단순히 고객편의를 위한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블랙박스 '다본다'·'네비원' 사칭업체 주의보 : 설치비 등 106만 원 환불 불가…간판·상호명·홈페이지 등 그대로 사용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CJ프레시웨이, 베트남 공략 가속화…M&A 물색 중 : 3월 호치민시에 물류센터 착공 시작…현지 식자재유통
최근 한 소비자가 블랙박스 수리차 서비스센터를 찾았다가 허위 업체임을 파악하고 문제를 제기했다.▶회원제 권하더니…이상한 서비스 센터서울특별시 송파구에 거주 중인 김 모 씨는 지난 6일 사용 중이던 블랙박스가 고장나 집 근처 다본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서비스센터 사장은 수리에 앞서 기존 다본다 VVIP 서비스를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을 가입할 것
SK텔레콤 ‘T전화’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자사 통화플랫폼 ‘T전화’의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T전화’는 사용자들에게 스팸/스미싱 위험번호 알림 및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상호에 대한 검색, 그룹통화 등 통화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통화플랫폼이다.SK텔레콤은 ‘T전화’를 통
휴대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됐다.KT CS(대표 유태열)가 스팸잡는 국민 전화 앱 ’후후’ 2,000만 다운로드에 힘입어, 발신자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앱 ‘후후보이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후후보이스’는 이용자가 전화 및 문자 수신 시에 상호명, 스팸 유형 등 발신자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줘, 휴대폰을 보지 않고
KT가 고객들을 위해 각종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가정-사업장 모두 안심,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KT(회장 황창규)가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 엄주욱)과 함께 사업장·가정을 동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OCT plus)'를 출시했다. ‘OCT plus’는 Full HD급 카메라를 통해 사업장 실시간 영상감시·녹화
전국적으로 츄러스가 열풍을 넘어 광풍이다. 그동안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던 작은 막대형 스페인 전통 간식이었지만 이제는 놀이공원을 넘어 다양한 상권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허청에 등록된 ‘츄러스’로 검색되는 상호명만 100여개가 넘을 정도.국내 츄러스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스트릿츄러스의 소상우 대표는 "유럽 여행 중에 제대로 된 츄러스를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한 때 통장 잔고 148만원이 찍혀 있던 시절 얻은 기회이기에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희망가게 200호점의 주인공 윤효녀 대표의 창업소감이다. 윤 대표는 작년 11월, 희망가게 창업 지원으로 서울 동대문에 자신만의 ‘행복한봉제공장’을 오픈했다. 상호명을 ‘행복한봉제공장’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윤 대표는
절반 이상 비싼 가격에 간판을 제작했다는 소비자의 주장에도 해당 업주는 모르쇠로 일관, 물의를 빚고있다.인천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강 모(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자신의 가게를 방문한 간판제작업체 직원으로부터 LED 전광판설치를 권유받았다.직원은 "초기비용은 비싸지만 한 달 2,000원~3,000원 정도의 전기세만 들어가기 때문에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이 영업정지 4개월여만에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솔로몬과 한국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은 자산부채 이전(P&A)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달 3일 저축은행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솔로몬은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한국은 '하나저축은행'으로 상호명이 바뀐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왕따설'로 줄곧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가 유통업계에서도 내몰리는 신세가 됐다. 실제로 지난 1일 상호를 전격 변경한 편의점 CU(전 훼미리마트)만 해도 그렇다. CU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CVS for YOU)'이라는 의미다. 상호 변경을 기념해 아이돌그룹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기획했다. 타이틀도 상호명을 딴 '당신을 위
22년간 사용된 편의점 상호 '훼미리마트'가 'CU'로 바뀐다. 비싼 로열티와 사업 확장 어려움 때문에 일본 파트너와의 제휴를 과감히 포기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것이다. 18일 BGF리테일(옛 훼미리마트)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브랜드명을 CU(CVS for you)로 변경 한다고 밝혔다. CU는 '당신을 위한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