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소비자가 부지불식간에 중고 거래 사기 피의자가 되는 경우가 성행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중고 직거래를 이용하는 선량한 소비자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피싱 혐의자로 전 금융회사의 입출금 계좌 및 증권계좌까지 지급 정지되고, 경찰서 조사까지 받는 진화된 구매 사기가 성행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3자 사기는 판매자 A가 플랫폼에 판매글을 올리면, 사기범 B는 A에게 구매의사를 밝힌 뒤 이 글과 같은 내용으로 재차 판매글을 올린다.구매자 C가 사기범 B의 글을 보고 구매의사를
지난 7월 여행·숙박 등 여름 관련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국외여행(118.6%) ▲신용카드(107.9%) 관련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각종숙박시설(59.8%) ▲호텔·펜션 등(58.3%)의 상담도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7월 소비자상담은 4만4261건으로 전월(4만4880건) 대비 1.4%, 전년 동월(4만7004건) 대비 5.8% 감소했다.전년 동월 대비
스미싱 범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통신사와 결제대행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어느 날 “휴대폰 터치가 되지 않아 수리 맡겼어. 환불 받으려면 엄마 폰 연결해서 신청해야 해. 내가 할테니 어플 깔아봐”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A씨는 링크를 눌러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화면에 조회된 9자리 숫자를 제 3자에게 알려줬다.얼마 뒤 A씨는 스미싱 범죄로 의심돼 경찰에 신고한 후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시점까지 부당하게 결제된 내용이 없어 주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같은 날 A씨는 통신사에 위와 같은 사실을 유선으로 문의했고
최근 허위 정책자금대출로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사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사기범들은 불특정다수에게 허위의 정책자금대출을 신청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상담 전화를 하도록 유도했다.특정 은행에서 보낸 것처럼 가장하고,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예산이 편성돼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자금대출이라고 속였다.촉박한 기한 내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며 기재된 상담센터를 통해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 등을 요청하고, 대출
“(실제 사연) 은행원이 폭로합니다. 남다른 저축으로 더 많은 이자 받기 지금 시기가 적기입니다”이 같은 자극적인 영상 제목과 허위 댓글들로 소비자를 현혹해 실제 은행과 유사한 피싱사이트로 접속하게 해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금융감독원은 해당 수법에 당해 소비자들이 사기 계좌에 입금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사기범은 구독자수가 많은 유튜브 채널을 구매해 허위의 재테크 동영상으로 금융 소비자에게 무작위로 접근한 뒤 피싱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 및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지속 제보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소비자상담이 최근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 A씨는 ‘아마존에서 450달러가 결제’ 문자를 받았다.문자에는 본인이 아닐 시 연락하라며 ‘소비자원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었다.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자,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해 주겠다고 했다. 이후 경찰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B씨는 ‘카카오페이 해외인증 89만5000원 결제 완료’ 본인 아닐시 한국소비자
한 소비자는 무료 쿠폰이라는 메시지를 받고 클릭했다가 15만 원이 소액결제가 돼 황당해 했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햄버거 상품권 무료쿠폰'을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인터넷주소를 클릭한 바 있었다.다음달 휴대폰 요금청구서에 A씨가 이용하거나 결제한 바 없는 게임사이트에서 5만 원씩 총 15만 원이 소액결제됐음이 확인됐다.해당 사업자에게 알아본 바 근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스미싱(Sms+Fishing) 사기라고 했다.결제에 필요한 승인번호 등을 제공한 바 없이 A씨 모르게 자동결제된 대금에 대해 환급을 요
설 연휴가 임박하면서 상품권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상품권은 대량 구매, 현금 결제유도와 관련한 사기 및 유효기간 경과 시 환급 거부 등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높은 할인율, 현금 결제 시 할인 등의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상품권의 중요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명절 등 상품권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높은 할인율을 미끼로 대량 구매, 현금 결제 등을 유도하는 판매 행위는
고령소비자들이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 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동전화 판매사업자 설명을 믿고 장기 할부기간, 고가 요금제 등을 확인하지 못한 채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 내용이 달라 피해를 입는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3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고령소비자의 피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 12.6%, 2020년 12.9%에서 2021년(8월말 기준)에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에어컨 관련 상담이 증가한 가운데, 6월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호텔 및 펜션 관련 소비자 상담도 늘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2.0% 증가했다.2021년 6월 소비자상담은 5만1528건으로 전월(4만5991건) 대비 12.0%(5537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36건) 대비 14.2%(8508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소비자 상담 동향을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1년 5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2021년 5월 소비자상담은 4만5804건으로 전월(5만189건) 대비 8.7%(4385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5129건) 대비 16.9%(9325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이 78.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일반화장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ich Communication Suite, 이하 RCS)를 통한 고객 문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RCS란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이다.RCS와 기존 문자 서비스의 차별점은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홈 기능과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형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KB국민은행의 RCS 도입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시행되며,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특히 브랜드홈은 서비스 인증 기업만이 이
최근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7일 하루 동안 한국소비자원 대표번호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100여건 접수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 구입 및 특정 금액이 결제됐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어 이에 현혹돼 전화를 걸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소비자 A씨가 “구글페이 해외인증 26만8000원, 419달러
최근 지원금 지원을 사칭한 스미싱이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정부/지자체의 지원금 지원 사업을 사칭해 사용자 개인정보 탈취를 노리는 스미싱 유포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공격자는 “긴급생할비(’긴급생활비’의 오타) 지원사업이 집수(‘접수’의 오타)됐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피싱 URL)“ 등 긴급 재난 지원금 관련 내용을 사칭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사용자가 무심코 스미싱 문자메시지 내 URL을 실행하면 휴대폰 본인인증을 위장한 피싱 사이트가
매년 명절 등 이른바 ‘대목’을 노리는 스미싱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올 설에는 ‘택배배송’, ‘설날덕담’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스미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법을 밝혔다.특히 명절 연휴 발생하는 스미싱 유형으
주문한 상품이 없는데 택배회사로부터 ‘주소 확인’ 등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최근 택배회사를 사칭한 스미싱(피싱) 문자는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방법 때문에 긴장하지 않으면 무심결에 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미싱 문자 내용도 제법 그럴듯합니다. 예컨대 ‘주소불명, 주소지 확인’, ‘등기택배 회송처리, 재확인
쿠팡이 LG유플러스 휴대폰의 소액결제 사용을 중지하면서, 양사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8일, 쿠팡은 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사용중지 한다고 밝혔다.최근 스미싱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범인들은 돌잔치, 청첩장, 택배조회 등으로 가장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냈고 소비자로 하여금 가짜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이동통신3사가 연말연시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대비에 나섰다.▲SK텔레콤, 특별 소통대책 수립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연말연시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42% 증가,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신년이 되는 자정과 새해 첫 해돋이 시간대는 지역에 따라 최대 400%이상의 시도호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스팸차단앱 ‘후후’가 한층 강화된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 스팸차단앱 ‘후후’가 이용자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한층 강화된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후후 스미싱 탐지 서비스는 문자에 포함된 URL에 대해 위험, 의심, 안전 3종류의 분석결과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강화된 '스미싱 확인 서
안랩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누적 다운로드 170만 건을 돌파했다.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8월 17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7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8일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2개월여 만으로,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9,000명의 신규 사용자가 ‘V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