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넷마블이 깜짝 승리를 거뒀다.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지분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매각주관사로부터 당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분 25.08%에 대해 1조8300억 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웅진코웨이는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조4600억 원, 영업이익 2734억 원, 당기순이익 202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렌탈 546만 계정, 멤버십 63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넷마블은 올해 2분기까지 별도 실적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조1400억 원, 단기금융상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코웨이를 향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집념은 결국 ‘승부수’가 아닌 ‘무리수’로 결론 났다.재무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웅진그룹이 6년 만에 다시 품에 안은 웅진코웨이를 되팔기로 결정한 것. 웅진코웨이를 인수한지 3개월만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재무적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웅진코웨이의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이 갖고 있는 웅진코웨이 매각지분은 25.08%이며, 매각자문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지난 3월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를 되사들인 지 3개월 만에 다시 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올바른 사용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공기청정기 사용을 돕기 위해 제조‧판매사와 함께 공기청정기 구매 및 사용 가이드 2편을 카드뉴스로 제작했다.구매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기능, 필터 구성, 국가 인증기준, 고려사항 등 구매 시 필요한 정보를 담았고, 사용가이드에는 공기청정기의 설치방법, 효과적인 사용법, 관리방법, 주의사항 등 사용‧관리에 관한 정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이 6년 만에 코웨이를 되찾았다. 웅진그룹은 자회사 웅진씽크빅을 통해 코웨이 지분 22.17%(1,635만8,712주)를 1조6,831억6,734만 원에 매매했다고 공시했다.인수 거래 작업이 종료하면서 웅진 측은 사명도 웅진코웨이로 바꾼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통합 멤버십 제도를 검토 중이다. 웅진코웨이 고객 가운데 웅진씽크빅의 잠재 고객군인 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만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코웨이는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안지용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을 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그룹이 6년 만에 다시 코웨이를 품게 됐다.2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코웨이 지분 22.17%를 약 1조6,850억 원에 인수한다.인수예정일은 내년 3월 15일이며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코웨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본계약을 체결한 후 상세 실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내년 1분기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가장 우려를 샀던 부분인 인수자금은 웅진그룹과 사모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분담한다. 나머지 자금은 인수 금융을 통해 조달한다.웅진 관계자는 “기존 코웨이 배당성향을 유지
렌털시장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는 윤석금 웅진 회장이 코웨이 인수를 노리고 있다.실제 렌털 시장에 복귀한 웅진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윤 회장의 목표가 말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지난달 24일까지 웅진은 렌털 영업 개시 한 달여 만에 1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일반적으로 1만 고객 확보에는 6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된
웅진그룹이 ‘웅진렌탈’을 통해 정수기 등 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웅진은 1989년 정수기사업을 시작하면서 렌털사업의 명가로 자리 잡았으나 2012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서 회생채권 등을 갚기 위해 2013년 주력 계열사였던 웅진코웨이를 매각했다.매각 당시 체결한 경업금지 조항이 지난달 2일 해제되면서 웅진은 렌털사업에 재도전하게 된 것.웅진그
한 때 재계서열 30위권을 넘나들던 웅진그룹이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부실로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것이 벌써 지난 2012년 9월의 일이다.당시 웅진은 웅진코웨이·웅진식품 등 알짜 계열사를 팔아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채무 가운데 80%가량을 털어내고, 이후 1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남아있던 잔여채무 1,470억 원 역시 상환기한보
테스코와 한국계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캐나다 연기금, 캐나다 공적연금, 테마섹 포함. 이하 ‘MBK’)은 홈플러스 그룹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1997년 삼성물산에서 대구 1호점으로 시작한 홈플러스가 1999년 영국 테스코에 경영권을 넘긴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국 투자자 품에 안기게 됐다.테스코와 MBK는 홈플러스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1000억원대 사기성어음을 발행하고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금(69) 웅진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 회장에게 징역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양형 이유에 대해 “기업의 회장으로 인사권 등
정수기 임대를 신청한 적이 없는데 5개월 동안 렌탈 비용이 빠져나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화성시 우정읍에 사는 이모씨는 얼마 전 통장을 확인하다 코웨이(옛 웅진코웨이)측에서 매달 10만원씩 5개월 동안 총 50만원이 빼내간 내역을 보고 경악했다. 코웨이 제품을 쓴 적도 없고 계약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업체에 연락해 주민번호를 조회해보니 계약
요즘 정수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정수기에 대한 불만도 덩달아 늘고있는 가운데 서울시 성동구 용납동에 사는 김 모씨 역시 정수기를 사용하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지난 4월 웅진코웨이 정수기 점검(필터 교체, 정수기 내부 청소 등)을 받은 김 씨는 두 달여 가량이 지난 6월 16일 정수기 위에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뚜껑을 여는 순간 경악했다.정수기
GS샵 인터넷 쇼핑몰이 업계 최초로 렌탈전문관 'GS렌탈샵'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GS렌탈샵'은 홈쇼핑뿐 아니라 종합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업계를 통틀어 최초의 '렌탈전문관'이다. 웅진코웨이, 바디프랜드, 동양매직, 쿠쿠, 일동, 제일아쿠아, 오리온TV, 주연테크, AJ렌터카 등 주요 브랜드의 정수기, 이온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아이
유통업계가 봄의 불청객 황사를 대비해 다양한 관련상품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6~22일 ‘홍삼 인기상품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봄에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홍삼 농축액과 다양한 한약재를 혼합한 ‘동원 천지인 6년근 홍삼 천옥고 (240g*2입)’를 정상가 대비 절반값인 4만9000원에, 1
웅진코웨이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웅진코웨이 고객사이트 페이프리 홈페이지(www.payfree.co.kr)를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페이프리 홈페이지는 고객 맞춤형 정보 및 내게 맞는 제품 추천 기능, 다양한 웰빙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고객 편리성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공식쇼핑몰 및 제휴몰을 오픈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