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일부 예금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이에 따라 개인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상품인 ‘헤이(Hey)적금’은 선착순 3만좌 한도에서 금리우대 조건(자동이체납입·마케팅 동의) 충족시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또, MZ세대가 선호하는 ‘헤이(Hey)정기예금’ 상품도 판매액을 증대해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없이 연 최고 3.65%로 제공하고 있다.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로 금리를 최고 3%까지 차등 적용하는 파킹통장 ‘Sh매일받는통장’도 판매하고 있
최근 보험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생명보험사 해약환급금은 지난해 6월 3조 원에서 8월엔 4.1조 원, 10월엔 6조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소비자가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다.보험계약을 해지하면서 지급받는 해약환급금은 사업비 등 차감으로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고, 향후 보험사고 발생시 보장을 받을 수 없다.따라서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 해지 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험계약대출', '중도인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식으면서 계약 만료시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이른바 '깡통주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금융감독원이 전세 계약시 주의사항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정보를 안내했다.■ 높은 전세가율, 선순위 근저당 신중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통상 70~80% 이상으로 높은 주택은 전세 계약 시 주의해야 한다.또, 등기부등본상 소비자(임차인)보다 선순위인 근저당 금액 등이 과다한 주택도 신중해야 한다.이러한 경우 계약종료 시점에 새로운 임차인을 찾기 어렵고, 경매처분시 보증금을 온전히 회수하지
계량기 이상이 발생했지만, 가스 회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정상 요금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6월에 아파트에 입주한 뒤 11월경부터 이상하게 가스요금이 많이 나와서 가스회사에 계량기 검사를 의뢰했다.기사가 와서 계량기를 확인하고는 세번째 자리가 앞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당시 기사는 계량기를 교체하고는 고장 난 계량기는 검사해 보고 잘못된 것이면 요금조정을 해주겠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없어 A씨는 계속 문의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더니 가스회사는 요금 조정을 기다리다가 체납한 가스요금 때문에 공급
한 소비자가 미성년자 자녀가 가입한 이동전화 서비스 계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소비자 A는 어느날 신용정보회사로부터 이용료 체납으로 인한 불량거래자로 등록하겠다는 통보서를 받았다.확인해보니 자녀가 동의없이 이동전화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사용하고 있었고, A씨는 이용료가 체납이 되고 나서야 뒤늦게 알게 된 것.A씨는 이동전화서비스 사업자에게 계약취소를 요구했는데 거절당했다.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팀은 계약취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민법」 제5조에 의하면 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하려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법정대리인의 동
유니버셜 보험은 종신·연금보험 등에 중도인출, 납입유예 등 기능이 부가된 상품이다.현재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대형 3개 생명보험사 기준 유니버셜이 부가된 종신보험의 비중은 약 48%에 달한다.그러나 유니버셜 보험의 장점만 강조돼 은행의 입출금 통장처럼 판매되거나, 보장성보험(종신)이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되는 등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유니버셜 보험 가입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유니버셜 보험은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 금액 및 납입 시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전자 제품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인 앱에이프는 2018년 10월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5180만 명(통계청 기준)에 달하는 한국 전체 인구 중 92%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4765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요.실제 한국갤럽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연령대별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추이에 따르면 20대는 이미 2012년 상반기에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30대는 2012년 하반기에 90% 돌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의결된 올해 수상자엔 한미약품을 비롯한 55개 법인 등이 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일(28일)부터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종전까지는 일반도로에서는 앞좌석만, 고속도로에선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요구됐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일반도로 관계 없이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동승자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대중교통의 경우에도 탑승객이 안전벨트
경남제약의 주식 거래 정지가 40여일간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다.▶두 차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이유는?지난달 2일 경남제약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49억8,900만 원의 매출 및 매출채권을 허위 계상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해당 기간에 대표를 맡았던 이희철 前 대표는 현재 자리에서 물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인이 각각 통장을 개설하고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 또는 영업점 창구에서 상대방과 ‘썸친구’를 맺으면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는 ‘IBK썸통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IBK썸통장의 특징은 SNS의 팔로우, 맞팔 개념을 도입한 부분으로,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10대, 20대 고객이라면
영업사원 욕설논란과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 등 ‘갑의 횡포’ 논란으로 전국민의 뜨거운 공분을 샀던 남양유업 사태가 발생한지 어느덧 2년이다.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남양유업의 '갑질'에 대해 124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했다.전 국민적 비난이 쇄도하는 등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당시 회사대표와 임직원들은 앞에서는 머리를 숙여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며 자신들의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전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약 1억 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은 전기요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의 정상적인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국토교통부는 불법행위 및 강력범죄로 사용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등에 대해 10월 한 달 동안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금년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대포차 이외에도 주택가 등에 무단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오는 25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 1000만원까지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보험료 카드수납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이날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고액·장기체납자(법인포함)에 대해 근저당권부채권을 압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근저당권부채권 압류는 4대 사회보험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500만원 이상 체납자 1610명, 법인 10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전력 노·사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맞이 사랑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92개 사업소 1만 9000여명의 봉사단원이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봉사단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쪽방촌,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이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총 8946명, 4457억 원의 체납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해 일괄 신용불량 등록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가운데 2014년 최초 신용불량 등록대상자가 815명(체납액 726억 원), 재등록 대상자가 8131명(체납액 3731억 원)이다.재등록 대상자는 ‘신용정보의 이용
[컨슈머치 =박동호 기자] 한국전력은 본격적인 혹서기의 시작과 함께 7월 24일부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배려계층에 대해 전기요금을 체납하더라도 ‘체납에 대한 제한조치 없이 정상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겨울 혹한기(12~2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전류제한 유예조치를 연중 상시화하는 확대 조치로서, 이를 통해 한국전력은 ‘송파 세 모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은행들이 대출자들에게 연장 이자를 덤터기 씌우고 있어 소비자 반발이 크다.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소비자가 대출기한 연장 시 신용 악화, 담보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상당수 은행들이 대출이자율을 2배(6%대→12%대) 넘게 과도하게 인상시켜 소비자를 약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금소연은 이날 이 같이 밝히고 “은행들은 소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