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먹는샘물을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해 오래두고 마시려고 한다.먹는샘물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한국법령정보원은 먹는샘물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말했다.'먹는샘물'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수'의 법적 용어로, 자연 상태의 물을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마시는 용도로 제조·판매하는 물을 뜻한다.「먹는샘물등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제8조에 의하면, 먹는샘물 또는 먹는염지하수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부터 6개월 이내로 한다.여기서 '유통기한'이란 제품의 제조일부터 소비자에 대한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6개월을 초과
'친환경'의 가치가 전 산업군에 퍼지면서 생수 제조업체도 환경을 고려한 '무라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그러나 무라벨 생수의 경우 무기질(미네랄) 함량 및 제조사 등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판매중인 ‘무라벨생수’ 제품들을 전수조사해 무기질 함량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칼슘 함량은 ▲탐사수가 최대 61.0mg로 가장 높았다. ▲석수 60.9mg ▲동원샘물 45.4mg로 뒤를 이었다. 칼슘은 부족할 경우 신경, 근육이 둔해져서 장애가 생길 수 있으
오비맥주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 500ml 1만620병을 지원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쿠팡이 지난달 28일부터31일까지 나흘에 걸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리터 생수 11만6000여 개를 ‘로켓배송’했다.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가 상수도 유충 발생 이슈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6000여 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를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 및 배송 요청을 받은 즉시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다. 생수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3600박스를 비롯해 충무동과 풍호동 등 총 25개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계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유상운송면책 조항을 두고 보험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소비자 A씨는 보험에 가입한 차량을 오전에는 본인의 업무(쇼파 천갈이)에 이용하고 오후에는 생수회사의 생수배달에 사용해 왔다.해당 차량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는 유상운송중의 사고임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또한 보험사는 보험계약 체결 당시 이미 생수회사의 생수배달업무에 종사중이었고 이 사실에 대해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A씨는 계약 체결시 보험약관을 수령하거나 유상운송면책에 관한 일체의 설명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만 병을 지원했다.지난 7일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000병을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전국수해복구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사회공헌을 주관하는 류준형 상무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고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게나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노숙인들과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한다.하이트진로는 9일, 서울 영등포, 남대문, 동대문, 종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약 2000명에게 총 4만1000여 병을 전달한다. 이번 지원 생수는 하이트진로음료가 1만3000여 병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하이트진로는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 폭염 대응 보호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물품 및 구호서비스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생수,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모든 홈플러스,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PB 생수를 대형마트 3사 중 최저가로 판매한다.‘simplus 바른샘물’ 2리터 6병 묶음을 1590원에 판매한다. 1병당 265원 꼴이다.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일주일간 판매하며 판매수량을 1인당 2묶음으로 한정하고, 1병 낱개 구매 시 270원이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초 론칭한 PB 생수 브랜드 ‘바른샘물’은 롯데칠성음료가 제조한 먹는샘물로, 그동안 홈플러스 스페셜에서 1880원에 판매했던 상품이다. 홈플러스 측은 "고객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수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생수지원 봉사활동’은 부족한 냉방시설로 인해 폭염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쪽방 주민에게 신선한 물을 공급해 탈수 및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동양생명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생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지역 적수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주민을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아워홈은 자사 생수제품인 지리산수 2L 5000여 병(약 10톤)을 인천 서구청에 전달했으며, 생수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요양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아워홈은 청주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포항 지진 생수 지원 등 재난지역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아워홈은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생수사업을 정리한다. 2016년 생수 브랜드 ‘크리스탈’을 생산하는 업체 ‘제이원’을 인수한 신세계푸드는 야심차게 생수사업을 시작했으나 3년 만에 사업을 접고 제이원 매각에 나섰다.신세계푸드에 따르면 16일 이사회를 통해 제이원 지분 매각을 결정,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인수 당시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던 제이원을 79억 원에 인수했다. 출자전환을 통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만들고 설비를 확충하는 등 의욕적으로 생수사업에 뛰어들었다.그러나 2017년 3분기 제이원이 먹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제주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 등이 입건됐다.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따르면 오경수 사장과 공사 법인 등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오 사장이 삼다수를 개발하는 제주개발공사의 대표인만큼 이번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 있다고 판단했다며 입건 배경을 설명했다.이와는 별개로 제주동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제주도개발공사 상임이사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조만간 오 사장을 기소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생수 시장의 규모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7,810억 원이었던 생수 시장은 올해 9,3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은 1조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가파르게 성장 중인 생수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브랜드만 약 200개에 달한다.생수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꿰차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점유율 4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롯데의 ‘아이시스’가 11.3%로 2위를 달리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소비자단체협의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제주 삼다수’의 재고가 바닥을 보이고 이는 가운데 삼다수 공장의 생산라인이 여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어 품절대란이 예상된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해 편의점 등의 유통업체가 보유한 삼다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제주도개발공사 측은 “12월 초까지 삼다수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안전 사고 이후 한 달여간 삼다수 생산이 전면 중단됐지만 물류센터나 항만 등에 보관 중인 물량을 이용하면 12월 초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29일 카카오프렌즈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삼다수는 9월 중 신규로 생산하는 330ml, 1리터 제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제주개발공사는 서울 삼성동 카카오IX 본사에서 오경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진과 카카오IX 권승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삼다수는 향후 1년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제품 패키지 라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속되는 폭염에 생수 판매가 늘고 있다.농심은 10일, 올해 상반기 ‘백산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 늘어나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6~7월 두 달간 백산수 매출은 24%까지 급증해 160억원에 달했다. 국내 전체 생수시장 규모(닐슨코리아)도 상반기 약 4.2% 성장을 보였다. 유난히 짧았던 장마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많은 소비자들이 생수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백산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더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품질이 꼽힌다.농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