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가 9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스킨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9500만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을 13.5%로 성장시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스킨푸드는 재도약을 위해 판매·마케팅 채널 및 매체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립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 왔다.흑자 전환의 가장 큰 요인은 올리브영·국내 온라인·해외 CBT 등 판매 채널 강화와 임직원의 팀워크 강화로 인한 경영 시스템 안정화로 분석된다.이 외에도 ▲일명 당근 패드로 대표되는 캐롯 카로틴 라인 ▲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정상화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17일 스킨푸드는 자사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사과문에는 스킨푸드의 경영상 문제로 빚어진 제품 공급 차질 문제가 담겼다. 또 공급차질 문제에서 비롯된 스킨푸드 폐업설로 사재기 및 쟁임을 동요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스킨푸드 측은 최근 사모펀드인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우선인수 협상 양해각서(MOU)를 체결, 회사가 정상화 됐다고 알렸다.이를 기념해 스킨푸드는 오늘(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부 제품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킨푸드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 품에 안긴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스킨푸드의 우선 인수 협상대상자로 유한회사 파인트리파트너스로 선정하는 안건에 대해 승인했다.파인트리파트너스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알려진 바 없으나 스킨푸드가 갚아야 할 채권액(445억 원) 및 회사 인수를 위해 경쟁을 벌인 것을 감안하면, 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인수전에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 코스메틱, 전략적 투자자(SI)와 큐캐피탈파트너스, 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스킨푸드(관리인 김창권)가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스킨푸드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5일 매각공고를 내고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의 공개경쟁입찰을 개시한다. 이번 공개입찰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구조다. 다음달 1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며,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예비실사, 인수제안서 접수 및 심사 등을 거쳐 4월말에서 5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스킨푸드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가 법정관리인직에서 해임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킨푸드는 법정관리인을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로로 변경했다.조윤호 대표는 현재 점주와의 갈등과 횡령 및 배임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어 회생법원이 제3자 법정관리임을 선임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가맹점주 및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단의 요구도 어느 정도 법정관리인 역할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스킨푸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법정관리인이 변경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새로운 법정관리인이 된 김창권 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를 향한 가맹점주의 원망이 커지고 있다. 전·현직 가맹점주, 유통점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단이 조 대표를 상대로 2차 형사고소를 강행했다.지난 21일 서울역 앞에 모인 스킨푸드 채권단은 조 대표의 부실경영을 비판하며 서울고법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13년간 공식 온라인몰 매출이 조 대표 개인계좌로 받는 등 비정상적인 구조로 받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채권단에 따르면 조 대표는 온라인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회사를 부담시키고, 수익만 챙겼다.채권단 측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스킨푸드가 결국, 매각을 결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스킨푸드 조윤호 대표는 지난 17일 채권자협의회에서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어리스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채권자협의회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의 채권자 대표 등이 채권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채무 변제를 논의하는 자리다.채권자 대표들에게 매각 의사를 공개한 조 대표는 회생법원에도 매각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스킨푸드는 지난해 10월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돌입해 회생법원의 매각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회생법원 측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 때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 시장을 주름 잡았던 ‘스킨푸드’의 광고 슬로건이다. 스킨푸드는 2004년 론칭했다. ‘푸드 코스메틱(Food Cosmetic)’이라는 콘셉트로 성유리, 이민정 등 당대 최고의 CF스타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최근 스킨푸드의 모습에서는 과거의 영광을 찾아 볼 수 없다. 스킨푸드는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한 상태다.스킨푸드 측은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