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전투식량…한겨울 따뜻한 핫팩까지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군대이야기. 전역한 남자치고 신이 나서 군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문득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가 인기를 끌면서 군대에 대한 소소한 일상까지도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대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군용품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군용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 깔깔이? 오빠는 왜 저것만 입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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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한기 군인들이 사용하는 방상내피는 탁월한 보온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출처=꾸나닷컴) | ||
백수의 아이콘, 입어 본 사람만이 아는 보온성을 자랑하는 일명 깔깔이(방상내피)는 대표적 군용품 중 하나다. 영하 10도는 우습게 오르내리는 군부대에서 겨울을 보내본 남자라면 겨울철 내 몸과 하나처럼 이용했던 깔깔이의 추억이 있다.
군대를 가지 않았더라도 방상내피의 보온성을 체험해 본 소비자라면 겨울철 깔깔이의 유혹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군용품이 아닌 민간업체에서 방한 내피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군장점을 이용하면 구매가 가능하고, 오버로크를 치거나 개성있는 패치를 붙여 주문제작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막바지 겨울. 방상내피로 따뜻하게 에너지 절약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손 잡아줄 남자친구가 없어? 주머니에 핫팩 하나 넣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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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따뜻함을 지켜주는 핫팩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다(출처=바이피아) | ||
최근 들어 주머니에 핫팩 하나씩 넣고 다니는 소비자가 많다. 사실 이 핫팩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곳은 역시 군대다. 특히 한겨울 실시하는 혹한기 훈련 중에 야외에서 취침할 때 이 핫팩은 곧 생명과도 같다.
요즘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흔들어서 열을 내 주머니 속에서 장시간 온기를 유지하는 핫팩은 물론 신발 모양으로 만들어져 전투화 안에 넣어놓는 핫팩과 접착면이 있어 필요한 부위에 부착이 가능한 핫팩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발열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핫팩은 40도 내외의 높지 않은 열을 내지만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저온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화상과 달리 고통이 없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늦어 화상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늘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화상 위험이 있으니 절대 피부에 직접 붙이지 않고 적당한 두께가 있는 옷 위에서만 사용하며 수면 시에는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산에서도 강에서도 물만 부으면 김치볶음밥이!!
물만 부으면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이 실용적인 군용품은 바로 전투식량이다. 전투식량은 본래 전시에 식량 조달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별도의 기구 없이도 한 끼 식사를 대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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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에 사용되는 전투식량이 휴대성과 조리가 간편한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출처=GS리테일) | ||
전시에 사용하는 군용품이니만큼 실제 현역 군인들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전투식량을 맛볼 기회가 없다. 하지만 최근 민간업체에서 제작돼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전투식량은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특수하게 가공된 밥과 재료들에 물을 부어 10분~30분 후에 완성되거나 전투식량 내부에 발열체를 이용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이 전투식량은 낚시,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언제 어디서든지 소량의 물만 있다면 즉시 제조가 가능하고, 뒤처리도 간편한 장점이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나 오프라인 매장 또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판매하는 업체가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KS 국가품질인증 등 안전한 먹거리로써 인증을 받았는지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