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결제, 홈페이지 이용 중단…삼성생명ㆍ자산운용 등은 서비스 영향 없어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 발생한 삼성SDS 전산센터 화재가 같은날 저녁 7시 경 진화됐다고 밝히며, 화재로 인해 일부 서비스는 제한되며 가맹점에서의 오프라인 카드승인 업무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12시 20분경 경기도 과천 소재의 삼성SDS 전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0일 19시경 진화됐다.
삼성카드는 백업(DR)센터를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가맹점에서의 오프라인 카드승인 업무는 정상 수행 중이며, 21일 오전 6시 경 주전산센터 복구 전까지 불가피하게 중단되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삼성카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21일 09시,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6개사 제휴 체크카드 이용 불가(새마을금고, 기업, 신한, 광주, 삼성증권, 동부상호저축은행) ▲21일 09시, 총 27개 금융회사 CD/ATM 중 7개사에서의 현금서비스 이용 불가(신한, 새마을금고, 기업, 제주, 롯데피에스넷, 청호, KIS뱅크)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다.
삼성생명은 백업센터로 전환해 영업을 추진중으로 대고객서비스에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홈페이지 서비스는 일부 제한된다.
또한 삼성자산운용도 고객 서비스에는 크게 영향이 없으며, 주전산센터가 인천 및 여의도 등에 소재한 삼성화재·삼성선물·삼성증권은 이번 화재가 발생한 삼성SDS 전산센터는 백업용 센터로 이용하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전산센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재 발생 즉시 IT전문 검사역 4명을 현장에 파견해 피해현황을 점검했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후 화재현장 상황과 금융회사의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