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이 많은 식품 섭취 도움…콜레스테롤은 발모에 약영향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거품이 덜 나는 중성샴푸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탈모 극복을 주제로 진행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방기호 방의원 원장이 출연해 탈모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방 원장은 샴푸 선택 시 거품이 덜 나는 중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탈모 극복을 위한 발모차, 발모팩, 발모식단을 소개했다.

발모차는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대1대1 비율로 준비해 물 1.5리터를 넣고 한 시간 동안 상온에 두었다가 한 시간 동안 약한 불에 달이면 된다. 아침, 저녁으로 100mℓ씩 공복에 음용하면 된다.

발모팩은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대1대1 비율로 잘게 잘라 용기에 넣고 증류주 1.5리터 (담금주, 알코올 30%)를 넣은 후 공기가 통하게 뚜껑에 구멍을 뚫어 밀봉해 3개월간 발효시키면 된다.

발모 식단은 현미92%, 조4%, 수수4% 비율로 지은 '발모밥'과 멸치, 시금치, 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것으로 구성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 등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발모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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