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규편입 12개사, 제외 10개사…GS그룹 3개사 줄어 눈길"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대기업 계열사수가 1월에도 2개사가 순증했다.
지난해 5월 1,707개사를 정점으로 12월 1,658개사까지 줄었던 출자제한 소속사수가 올들어 지난1월 다시 2개사가 증가한 것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제론 12개사가 새로이 편입됐지만 흡수합병등으로 10개사가 줄어들면서 2개사만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이 4개사가 늘어난데 비해 GS그룹(회장 허창수)은 3개사, 미래에셋그룹(회장 박현주)은 2개사가 각각 줄어 대조를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중 12개사가 새로이 편입됐으나 10개사가 합병 또는 청산종결등의 이유로 10개사가 제외됨으로써 결과적으로 2개사가 순증했다고 1일 밝혔다.
상호출자 제한기업에 편입된 12개사의 경우 신규설립이 6개사, 지분취득이 6개사였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자동차 검사용 시험 및 측정 장비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주)지아이티를 지분취득했으며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제이지산업을 역시 지분취득했다.
또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 부회장 정용진)은 (주)인터코스코리아를, CJ그룹은 에이오엠지(주)와 (주)프레시원부산, SG생활안전(주)을 각각 지분취득함으로써 상호출자 제한기업군에 편입됐다.
CJ그룹은 또 케이밸리(주)를 신설했으며 대우건설은 자산관리위탁업을 영위하는 평성인더스트리아자산관리(주)를 설립, 상호출자제한 리스트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코오롱엘에스아이(주)를, 하이트진로그룹(회장 박문덕)은 팜컬쳐(주)를, 태영그룹(회장 윤세영)은 진건바이오텍(주)을,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주)이에셋레저개발을 각각 설립함으로써 리스트에 신규 편입됐다.
GS그룹의 GS퓨얼셀(주)은 청산 종결됐으며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휴메인개발(주)과 푸른산(주),태광실업그룹(회장 박연차)의 수성방송(주)도 등도 청산절차를 밟고 출자제제한 리스트에서 빠졌다.
KCC그룹(회장 정몽익)의 KCC자원개발과 삼천리그룹(회장 한준호)의 (주)삼탄인터내셔널은 타회사로 흡수합병돼 상호출자제한 리스트에서 사라졌다.
삼성그룹(회장 이건희, 부회장 이재용)의 (주)누리솔루션은 지분 매각으로, GS그룹의 대전그린에너지센터(주) 및 대구그린에너지센터(주)은 지분율 하락으로 출자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SK그룹(회장 최태원)의 하남에너지서비스(주)는 나래에너지서비스(주)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에스엔에스에이스는 (주)한화스테이트로로, 코오롱그룹의 네오뷰코오롱(주)는 코오롱아우토(주)로 각각 사명을 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