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2분기 수익성 증대 집중"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매출액 7,785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2017년 4분기) 대비 매출은 6%가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가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2017년 1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4.1%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6.4%가 감소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유리, 고성능 단열재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다만,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PF단열재 및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공급 확대, 창호 및 바닥재 등 주력 제품의 B2C 판매채널 혁신, 자동차소재부품의 해외수주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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