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성잘 발달에 '도움'…롯데마트 입점으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의 성장강화분유 ‘인파트리니(Infatrini)’가 전국 110여개 롯데마트에 입점했다. 

‘인파트리니’는 한독이 글로벌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Nutricia)’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이다. 

저체중 또는 월령별 성장 발달에 못 미치는 영유아의 따라잡기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백질이 10.4%로 고함량 함유돼 있으며, 열량밀도가 높아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한독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부 장희현 상무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의 충분한 영양 공급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롯데마트 입점으로 아이의 성장을 고민하는 엄마들이 보다 쉽게 ‘인파트리니’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트리시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감자 검은콩 미음, 소고기 연두부 리조또, 복숭아 요거트 스무디 등 ‘인파트리니’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 레시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유아 시기의 성장은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따라잡기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출생 후 25개월 동안의 성장은 이후 8살까지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정상적인 성장을 한 아이와 25개월 미만 성장부진의 아이의 성장 정도를 비교하면 8살이 되었을 때 키 성장에서 평균 6cm가량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은 2013년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비롯해 100% 아미노산 분유 ‘네오케이트’, 크론병 환자의 체중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의 제품들을 정식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 한독은 질환 정보 및 특수영양식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1대 1 무료 상담해주는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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