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두산 임직원이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18일 ㈜두산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자립 지원금 1억6,800만 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지원금으로 마련된 이 후원금은 2019년 6월까지 전국 15곳의 보육시설 아동 350명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정부가 월 최대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함으로써, 만 18세 이후 보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두산은 이번 후원 협약식에서 서울의 엔젤스헤이븐, 경남 창원의 동보원 등 전국 아동보육시설 7곳과 멘토링 결연도 함께 맺었다.
임직원 봉사자들이 멘토가 돼 아동들에게 진로 상담과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두산 동현수 부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사회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면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 함양에 작은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현동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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