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점서 판매
쫄깃한 식감, 김 고유의 단맛 '특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GS수퍼마켓은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 18년산 햇곱창김을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GS수퍼마켓에서 판매를 재개한다.

곱창김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생산돼 올해의 햇김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품이다. 김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곱창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곱창김’이라고 불린다.

추위에 약해 늦가을 잠시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으로, 한번 수확하면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 되는 김 중에 명품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김에 비해 3배가량 두터운 만큼 그냥 먹어도 쫄깃하며 김 고유의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상품.

판매되는 곱창김은 전남 신안, 진도 등 남해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가격은 9,900원(90g)이며, 행사카드(국민카드, 신한카드, 팝카드)로 결제시 7,92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GS수퍼마켓은 17년 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5일만에 완판돼 올해는 생산 어민과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물량을 30%이상 많이 준비 했다. 일반김에 비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유찬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제철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겨울에는 치맥보다는 김맥(김과 맥주)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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