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장갑을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
목도리와 장갑 중 하나는 본인 아이에게, 다른 하나는 보육원 아이에게 제공

(출처=삼성카드)
(출처=삼성카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카드는 CSV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에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온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하는 '산타 베이비의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모 아이에게 아기 신발과 애착인형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던 두 차례의 행사에 이은 세번째 '일상+나눔' 행사로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베이비스토리 회원들이 베이비스토리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11월 25일까지 행사 참여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200명의 회원에게 목도리 DIY 키트와 장갑 DIY 키트를 제공한다.

이후 회원이 직접 목도리와 장갑을 완성하고 둘 중 하나는 본인 아이에게, 나머지 하나는 아동 지원단체에 전달돼 보육원 아이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목도리와 장갑 제작 참여자의 자녀 이름으로 모바일 기부 인증서를 제공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베이비스토리에서는 회원들이 게시물을 올릴 때 마다 50원씩을 적립해왔다. 이렇게 모아진 적립금이 목도리와 장갑을 제작해 전달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삼성카드 베이비스토리는 출산과 육아를 주제로 한 초보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지난 2015년 서비스 오픈 이후 회원수가 38만명을 넘어섰으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출산·육아부문에서 인기 어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베이비스토리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가족, 친구를 초대해 아이의 일상을 함께 기록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삼성카드 회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카드는 베이비스토리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락서', 유아교육 관련 '키즈곰곰', 반려동물을 위한 '아지냥이' 등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CSV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은 기업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CSR(사회공헌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이 주도적으로 사회 현안 해결에 나서면서 그 안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베이비스토리는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회원이 참여하는 소외 계층과의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