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연말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000달러(한화 약 450만 원)대를 회복했다.
21일 오전 11시50분 국내 가상통화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450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비트코인 가격은 3,5000달러(한화 약 300만 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면서 내년 초 3,000달러(한화 약 339만 원)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
특히 비트코인캐시는 국내외 40% 이상 폭등했다. 전일 20% 올랐던 것에 이어 연이은 급상승이 계속되는 중이다.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4일 연속 상승세로 돌아선 배경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을 꼽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최근 비트코인 급등세에 대해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는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은주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키워드
#비트코인
- ‘매서운 한파’ 비트코인 500만 원 붕괴…작년 10월 이후 처음
- 비트코인 '700만 원' 붕괴, 연중 최저가…무슨일?
- "빗썸 너마저" 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흔들'
- 코인레일, 400억 상당 해킹…악재 연발 암호화폐 '급락'
- DB손보, 가상화폐거래소 '유빗' 30억 보험금 못 줘…소송 가능성
- 업비트, 국내 최초 인덱스(UBCI) 사업 시작
- 금호타이어, 연말 맞이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실시
- 빗썸 또 가상화폐 유출…이번엔 '내부 단속' 못한 탓
- 잘나가던 빗썸, 코인 추락에 지난해 ‘2055억’ 순손실 기록
- 문 닫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출금 언제까지?
- 삼성증권 "국내주식,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