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포드코리아가 결함이 발견된 ▲링컨 엠케이제트(Lincoln MKZ) ▲익스플로러(Explorer) 등 2개 차종 총 2289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5년 4월 11일부터 2016년 3월 22일까지 생산된 ‘엠케이제트’ 684대에서 증발가스 제어밸브(Vapor Management Valve)의 내부 고무 구성 요소 문제로 증발가스가 캐니스터에서 흡기매니폴드로 내부 누출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

링컨 엠케이제트(출처=포드)
링컨 엠케이제트(출처=포드)

이어 2012년 1월 31일부터 2013년 4월 30일까지 생산된 ‘익스플로러’ 1605대의 경우 캐니스터 퍼지 밸브(Evaporative Emissions Canister Purge Valve)의 내부 열린 상태 고착으로 증발가스가 캐니스터에서 흡기매니폴드로 내부 누출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

익스플로러(출처=포드)
익스플로러(출처=포드)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이한모터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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