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ODYSSEY)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은 2017년 6월 19일부터 2019년 1월 11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이다.

이번 리콜은 트랜스미션 컨트롤 유닛(TCU)과 관련돼 있다.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을 배터리 점프로 시동 후 주행하는 경우 차량 냉각팬 2개가 동시에 작동되면서 높은 전류가 소모될 수 있는데, 이때 시스템 전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 TCU가 재부팅 후 초기화돼 주행 조건에 관계없이 기어가 주차(P) 모드로 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관련 문의는 혼다코리아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