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주식을 무상 부여하기로 했다. 쿠팡의 현장 근로자 대상 1000억 원 상당의 주식 부여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쿠팡이 그동안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이다. 쿠팡은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장 과실을 나누기 위해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주식을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성장이 함께 가게 된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쿠팡이 지난 19일 오전 일부 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지난 11일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집품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쉬는 시간 없는 살인적 노동강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고인은 일용직 근무자로 지난해 12월 30일 첫 근무 이후 총 6일 근무했다. 주당 근무시간은 최대 29시간이었다.이들은 물류센터에 난방을 하지 않았다며 근로조건이 나쁜 것 같이 주장했으나 쿠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쿠팡과 유사한 업무가 이뤄지는 전국의 모든 물류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이 자체적으로 배송 물량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이 자발적으로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집배점과 구두 협의하던 관행을 제도화해 정식으로 요청해 협의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에 ‘물량축소 요청제’ 조항을 반영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은 또 택배기사 건강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용역을 8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보완책을 내놓을 예정이다.그동안 택배현장에서 구두 협의를 통해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택배기사와 집배점간 계약의 기준이 되는 표준계약서에 명문화하는 것이다. 제도가 도입되
쿠팡은 5월 25일 폐쇄했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7월 2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으며,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이후 6월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을 재확인했다.쿠팡은 그동안 방역당국의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
쿠팡은 상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 하도록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된다.배송직원이 고객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꼼꼼하게 소독한다. 이 때 사용되는 약품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KF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제품이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된다.배송직원이 상품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기술을 통
현대건설은 이달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를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130여개에 달하고, 현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는 하루에만 2만1000여 명이 넘는다.이처럼 적지 않은 인원임에도 현대건설은 전 현장 위생 보건관리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을 무상 지급키로 결정했다.최근 마스크 등 위생관련 물품의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보건위생 물품을 소지하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기자] 우뚝 솟은 아파트를 바라보며 "널리고 널린 아파트 중에 왜 내 집은 없을까" 투덜거린 적 있다면 당신에게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하 청약통장)은 반드시 필요하다.얼마전 '대배우' 이시언이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개 연예인 관련 부동산 소식은 수십억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던가, 빌딩을 샀는데 시세 차익이 수십억이라는 식의 기사가 대부분인데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저 달나라 이야기로 들린다.대배우는 달랐다. 이시언은 대표적인 내 집 마련 방법인 청약 통장을 통해 아파트
[컨슈머치 = 김현우 송수연 전향미 기자] “장애인 일자리, 양도 중요하지만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의 말이다.이어 그는 “장애인도 고급 인력으로 키워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종화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육대학교 장애인‧노인 자립지원종합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그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차별이 심했던 1990년대부터 장애인이 동정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존재라는 사실과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이 같은
동부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남녀간 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17개 증권사 중에서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의 차이가 가장 큰 업체는 동부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동부증권은 남성 직원의 연봉 평균은 1억2,800만 원인 반면 여성직원의 연봉 평균은 4,600만 원으로 총 8,200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매년 하지만 여전히 막상 다가오면 막막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연말정산!설 연휴를 핑계로 미루고 미뤄뒀던 ‘연말정산’에 이제는 정말 손을 대야 할 때가 왔습니다.흔히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최근 연말정산이 예전 같지 않아 꼼꼼히 신경 쓰지 않으면 오히려 세금 폭탄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더욱 골치가 아픈데요.지난달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우유페이' 논란…송용헌 '직원 담보 소비촉진' 일환? : 서울우유 "내부 판촉 행사였을 뿐 오해"…원유가격연동제, 수급불균형 초래. (관련기사 링크)△서울대 교수 382명, 교과서 국정화 철회 요구 성명 :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모임’ 소속 교수 12명, “교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후 첫 행보는 ‘서민 챙기기’였다.최경환 부총리는 취임 이후 첫날인 17일 성남 새벽인력시장 두곳을 방문해 일자리 상황과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최 부총리는 먼저 철근 관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이는 성남 태평동 근로자 쉼터를 방문, 건설일자리 동향과 애로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전체 임금근로자 100명 중 16명만이 시간제근로와 시차출퇴근제 등과 같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로자의 상당수는 임시·일용직을 포함한 노년층으로,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연근무제란 근로자와 사업주가 근무시간이나 장소를 선택·조정하는 제도로, 일과 가정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23일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일용직 근로자와 금융상담을 진행했다. 오 처장은 새벽 4시부터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했으며 일용직 근로자의 신용회복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수도권에서 가장 큰 새벽인력시장으로 알려진 남구로역 인력시장은 건설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인력시장으로 통상 새벽 4시반부터 6시까지 열린다
3월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됐으나 결국 금통위는 동결로 결정했다.금융통화위원회(총재 김중수)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7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14일 발표했다.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었으나 유로지역에서는 경제활동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신흥
저소득층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해 중소득층으로 상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소득층을 중소득층으로 끌어올리는 가계부채 완화 대책 필요성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저소득층 금융대출가구의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취약하고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저소득층 가계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10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밝혔다.저소득층 금융대출가구의 채무상환
지난해 국내 신규 취업자 5명 가운데 1명은 경기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기도가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경기도 취업자수는 592만 3천 명으로 전년도 대비 9만 명 증가했고, 신규 취업자 중 20.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기록했다.성별로 살펴보면 전년에 비해 남자 6만명(1.7%),
서울시가 쪽방촌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서울시는 18일 서울시내 5개 쪽방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를 대상으로 겨울 한파가 온전히 풀리는 1월~3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내 쪽방 밀집지역은 종로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경찰서 뒤, 용산 동자동, 영등포 5개 지역이며
보험사기로 인해 누수되는 금액이 한해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추가로 부담하는 보험료가 연간 1가구당 20만원, 국민 1인당 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연간 보험사기 규모가 3조4,10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기준 2조2,000억원에 비해 1조2.000억원(52.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께 경기 수원의 112신고센터에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전화 한통이 걸려왔다."모르는 아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A(28.여)씨의 전화였다.이날 A씨는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조선족 우모(42)씨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우씨 집에 끌려가 무참히 살해됐다.A씨는 특히 우씨 집에 끌려간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