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 매출 둔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45%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건축자재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매출 부진에도 ▲단열재, 창호, 표면소재 등 고수익제품 매출 확대 ▲해외 거래처 및 적용 모델 확대에 따른 산업용 필름 매출 회복 ▲원재료가 안정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재료가 안정화 및 고객사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B2C 거래량 회복 ▲환율 상승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아파트 공정 지연을 감안해도 올 하반기부터는 건축자재 B2B(기업간 거래) 매출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를 수익성 높은 건축자재 B2C 매출, 이스톤 등의 해외수출 물량이 얼마나 방어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동사는 올해 B2C 마케팅 강화 및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으나, 높아진 주택가격 및 국내외 금리 인하 지연 전망을 고려 시 녹록치 않아 하반기 실적은 직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mix 개선 및 일회성 비용 축소를 감안 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동사는 사업부문이 많아 국내외 다양한 변수에 노출돼 있다"며 "특정 사업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나, 불안정한 영업환경에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된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9월 20일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건자재 중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원가 부담 및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이어져 마진 개선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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