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유명 한우 전문점이 만든 곰탕 밀키트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제품은 마켓컬리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바 있으며, 제조사와 컬리 측은 약 2주전 교환 또는 환불이 진행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5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유니버셜푸드랩이 제조한 '거대곰탕'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사유는 '대장균 기준규격 부적합'이며, 검사와 회수를 맡은 기관은 모두 부산시다.

회수 대상은 식육추출가공품으로, 소비기한이 2027년 7월 7일과 7월 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포장단위는 500g이다. 회수등급은 3등급으로, 이는 위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에 부여된다.

출처=식품안전나라
출처=식품안전나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판매자에게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도록 요청했다.

거대곰탕은 부산 해운대 한우 전문점 '거대갈비'를 운영하는 유니버셜푸드랩이 선보인 밀키트다.

지난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지를 통해 유니버셜푸드랩은 "최근 일부 생산 제품에서 맛의 변질 현상이 확인돼 원인 확인 및 품질 점검을 위해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공지된 환불 대상은 소비기한 2027년 7월 7일부터 14일까지의 제품으로, 이번 회수 대상(7월 7·8일)보다 범위가 넓다.

컬리 역시 같은 기간 해당 제조분 구매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환불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 거대곰탕 제품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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