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의 배우자가 척수 손상을 진단받지 못해 조기에 수술할 기회를 놓쳐 사망하게 됐다. A씨 남편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고 정상적으로 거동이 가능한 70대 남성이었는데, 어느날 바지에 소변을 본 채 집에서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의식은 기면상태, 사지 부전마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소뇌경색증, 갑상선기능저하로 진단했다.A씨 남편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심정지가 발생해 타 병원으로 전원하게 됐는데, MRI 검사 결과 경추 탈구 및 경추 척수 손상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고 이후
한 소비자가 디스크 수술 후 장해 판정을 받게 됐다.A씨는 지속되는 목, 우측 팔 통증으로 5년간 보존적 치료를 받다 수술을 결정했다.경추 제3-7번간 후종인대골화증 및 경추 제4-7번간 우측 추간공 협착증 진단하에 1차 수술을 받았다.경추 제3-6번간 우측 개방문 후궁성형술, 경추 제4-7번간 우측 후방감압술이 진행됐다.수술 직후 우측 상지 근력저하 발생했고 점차 악화돼 혈종 의심 소견으로 2차 수술을 받게 됐다.2차 수술은 경추 제5, 6 신경근 주변의 혈종제거술 및 경추 제4-7번간 미세현미경하 우측 후궁성형술이 진행됐다.수술
한 소비자가 목뼈를 다쳐 장해등급을 판정받았다.소비자 A씨는 직장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던 중 목뼈를 다쳤다.개인병원인 외과 의원에서 몇 개월간 치료를 받았고 장해등급 3급 판정을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본인의 신체상태가 4급에 해당한다고 하면서 3급에 해당하는 장해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A씨는 병원에서 판정한 장해등급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후유장해감정이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보험사가 입증한 경우에는 제3의 의료기관을 정해 재감정받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보험은 우발적
한 소비자는 수술전엔 멀쩡했던 눈이 수술 후 실명이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인쇄업에 종사하는 A씨(38세)는 양손의 저림증이 있어 대학병원을 방문했더니 경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경추후궁 성형수술을 받은 후 병실로 이송되는 도중 우측 안구의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안과 검진에서 우측 안구의 부종 및 충혈, 안구 운동장애, 안압 상승에 의한 안구 정맥과 동맥의 혈전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우안의 광각상실로 시력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이다.A씨는 수술 전 정상 시력이었으나 수술 후 실명이 됐다며 의사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