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부동산이 있다.소비자 A씨는 부동산을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9000만 원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서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부동산은 계약 체결 후 20만 원을 요구해 지급했다. 그러나 중개인은 이사를 끝난 후 또 20만 원을 청구했다.처음 계약할 때 3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처음 계약했던 조건대로 수수료 비율계산에 따라 최고 30만 원 지급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과다징수
전세 계약을 마친 한 소비자가 입주를 앞두고 누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비자 A씨는 7월 4일 3500만 원 전세계약을 하고 입주를 하려고 했는데, 물이 계속 새어서 입주를 하지 못했다.공인중개사에 처음 전세 의뢰 시 비올 때 물이 새느냐고 물었을 때 전혀 물이 새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거래가 성사돼 잔금 및 중개비용도 모두 지불했다.하지만 비가오면 계속 물이 새서 7월 27일까지 수리되지 않으면 입주 안 한다고 하고 계약 파기하고 손해배상은 받지 않는 대신 들어간 비용만 환불 요청했다.집주인은 수리를 다시 해서 다른 사람에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신규자금지원 2500억 원과 브릿지론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5500억 원으로 진행된다.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게 된 한 소비자가 골치가 아프다.소비자 A씨는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이사를 가게 됐다.때문에 A씨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담하기로 했다.그런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서 다음 임대인과 계약하면서 중개 수수료가 오르게 됐다.A씨는 다소 억울한 상황이라며 오른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중개수수료 배상은 관행이며,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계약서에 명시됐다면 효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임차인이 임차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대차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일찍 나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신탁 솔루션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출시했다.‘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은 부동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상품이다.부동산 처분을 위해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야 하므로 부동산이 임의로 처분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부동산을 증여하고 싶지만 자녀의 변심이 우려되거나 의사능력 미약으로 소유 부동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또한, ‘KB 가족부동산 지킴신탁’ 이용 고객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 미국 부동산시장 개척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현지 출장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지난 3일 텍사스주 루이스빌(Lewisville)시와의 MOU를 체결한 것에 이어 5일 같은 텍사스주 캐럴턴(Carrollton)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일 뉴저지주에서는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LOI 서명식을 가졌다.우선 텍사스주 캐럴턴시는 댈러스 인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곳에서 Kelvin Falcon
서울 주택 3월 매매가격 상승폭이 더욱 둔화되고 있다. 전국의 전세가격도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주택 3월 매매가격 상승폭 더욱 둔화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0.96%)은 지난달(1.14%) 상승폭보다 줄어들었다.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대체적으로 상승폭이 낮아진 반면, 도봉구(2.06%)와 노원구(1.98%), 성북구(1.53%), 강동구(1.52%) 등이 높게 상승했다.서울 아파트는 1.33%로 상승폭이 줄었다. 단독주택이 0.4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하나원큐 앱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아파트를 찾아주는 ‘부동산 리치고’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제휴는 지난 10월 프롭테크 스타트업 (주)데이터노우즈(대표 김기원)와 체결한 상생 협약 이후 양사의 노력을 통해 일궈낸 첫 결과물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노우즈의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는 손님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최적의 아파트를 찾아준다.기존 부동산 앱에서는 아파트 단지 정보, 실거래가, 거주 환경 등 표면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PB특화점포인 TCE(Two Chairs Exclusive)강남센터, 대치·청담·가산·잠실 TCP(Two Chairs Premium)센터에 토지보상상담센터를 운영한다.토지보상상담센터는 다음달부터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에서 시작되는 토지보상 협의양도에 맞춰 토지보상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 절세 관련 세무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보상금에 대한 금융 투자 설계 및 부동산 매입 등 재투자를 위한 자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TCE강남센터와 TCP잠실센터에는 부동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에 짓는 민간 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겨진다.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 등의 높은 분양가가 전체 부동산 시장 재과열을 이끌고 있다는 정부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12일 국토교통부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필수 요건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샘이 최근 암울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3% 감소한 127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7.7% 줄어든 3955억2300만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보다 55.2% 쪼그라든 98억400만 원에 그쳤다.회사 측은 부동산 침체 및 국내 경기 위축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올 상반기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년 대비 28.2% 감소했다. 특히 사업 비중이 높은 서울 지역은 56%나 감소했다.즉, 이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9.13 대책이후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더 강력한 추가대책을 들고 왔다.9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발언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어제 국회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함으로써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기정사실화 한 셈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부동산경영학회(회장 이방주)는 오는 6월 1일(토) 오후 2시 세종대학교에서 2019년 상반기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이다.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과 물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또한 도시계획시설의 배치나 조성, 도시의 역사성를 보존하기 위한 관리와 활용 등에 대한 융·복합적 접근 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서진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집을 사야 할까? 관망해야 할까? 내 집 마련의 적기가 언제인지는 늘 물음표다. 머뭇하다보면 ‘그 때가 기회였는데’ 아쉬워하며 땅을 치게 된다.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내놓은 9·13 대책 발표가 나온 지 반년이 지났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은 여러 가지로 엇갈려 수요자들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는 서진형 (사)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을 직접 만나 내 집 마련의 적기는 언제인지부터, 향후 우리나라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무엇인지까지 ‘부동산학’ 관점의
[컨슈머치 = 김은주 이시현 기자]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느냐 마느냐는 다주택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단기간 이어진 폭발적인 집값 상승 릴레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양도소득세 중과, 보유세 강화 등 각종 세금 압박을 가하면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세금 감면 혜택이라도 보려는 다주택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과세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 주판알을 튕기는 임대주택 미등록자들이 손길이 분주해졌다.주택임대사업자는 4년 단기임대사업자와 8년 장기 준공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기자]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이자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 벤저민 프랭클린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바로 ‘죽음’과 ‘세금’이다.부동산 거래에서도 세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주택을 계속 보유하자니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매각을 하자니 양도소득세가 걱정이다. 증여세에 대한 부담이 커서 증여도 호락호락하지 않다.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집을 사고 팔 때의 시세차익에 따라 발생하는 세금, 바로 ‘양도소득세(이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직방’의 수수료가 과하다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의 곡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새어 나오고 있다. 자신을 부동산 중개인이라고 밝힌 다수의 청원인들은 최근 직방의 연속적 광고비 인상에 불만을 표출했다.청원글을 남긴 A씨는 “월 90만 원(광고 20개)에 직방이라는 앱에 매달 광고비를 쓰고 있다”며 “직방에 추가 광고비 인상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다 광고비로 일자리마저 그만 둬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이어 “광고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직방을) 하지 않으면 방 보러 오는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임대관리 플랫폼 방주인 서비스를 통해 임대인을 위한 ‘공실 무료 광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공실로 고민하고 있는 임대인이 공실 무료 광고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주인에 매물의 위치, 가격대 등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해당 지역의 공인중개사가 매물 정보를 확인한 뒤 다방에 광고를 신청하면 해당 매물은 '방주인매물’로 분류된다.이렇게 등록된 방주인매물은 임대인이 직접 광고를 의뢰한 만큼 일반 매물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 다방 사용자가 매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부동산 플랫폼 ‘위비홈즈’의 웹(Web)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웹서비스 실시로 고객은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별도의 앱(App) 설치없이 편리하게 ‘위비홈즈’를 이용할 수 있다.‘위비홈즈’는 부동산 매도호가, 실거래가, KB시세, 한국감정원시세 등 다양한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영업점 방문상담 예약이나 대출상담사 출장서비스를 제공하며,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과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사를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다음달 ‘별내자이(Xi)엘라’를 공급한다.오는 10월 초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6블록에 들어서는 ‘별내자이(Xi)엘라’ 는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의 첫 개발사업이자, 별내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오피스텔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 60㎡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296실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0㎡A 74실 △60㎡B 148실 △60㎡C 74실 등 선호도 높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