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가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최근 한 달간(11월 28일~12월 27일)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의 프리미엄 PB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 전체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1% 신장했다.대표적인 상품은 ‘시그니처 물티슈’다.통상 물티슈는 쉽게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인식돼 시장에서 품질 강화에 대한 논의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