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여객기로 1969년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2일 밤 9시1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km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으로 거리는 1만2547km, 비행시간은 13시간50분이었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록 경신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이루어낸 결과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