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싱그러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해 만든 ‘그린가든 만두’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을 출시했다. 최근 채식주의자들이 크게 늘면서 채식 간편식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채식 비건 라면인 ‘채황’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채식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그린가든 만두’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채소만두다. 물밤,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 송화버섯, 부추, 무, 마늘,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깔끔하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식품뿐 아니라 패션, 뷰티업계 내 비건(vegan·엄격한 채식주의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건강과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비건 인구가 유의미한 숫자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비주류가 아닌 주류 소비 주체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엄격한 채식주의자 ‘비건’, 나날이 증가채식주의자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채식주의자라고 해서 모든 고기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다.대부분 채식을 하지만 자연 상태에서 자란 동물 고기는 때때로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 붉은 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