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따른 공공기관(본청·본사 996개소)의 LED조명등 기구 개체에 의한 전력 절감 효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은 약 520만 개의 형광등을 LED조명 등으로 개체해 약 50만MWh를 절감했으며, 이는 제주도의 1달치 전력사용량(약 50만MWh)에 해당된다.
또한 18년까지 조명등기구의 교체는 약 81%를 달성했고, 공공기관 LED조명등기구의 보급목표인 2020년까지 100%을 차질 없이 이행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목표 달성으로 LED조명 시장의 활성화 및 민간LED 조명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고시 제2017-203호)」에 따른 공공기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신축·증축 시 제로에너지빌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비전기식 냉난방설비 시스템 도입 등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기존건물은 실내온도 준수, 고효율기자재 사용, LED조명등기구 보급 등 다수의 이행항목이 있다. 이 중 전력절감의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한 LED조명등기구 보급효과를 산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향후“건물에너지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의 효율향상을 위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 에 따른 2030년 형광등 퇴출과 함께 스마트조명의 보급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석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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