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김종오)가 한국어교육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 2기를 위촉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년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다가감 한국어 교실 발대식’에서 방송대 한국어 교육 봉사단 2기가 위촉됐다.

봉사단은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대 재학생과 졸업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 보호자에게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방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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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방송대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보호자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대는 대학 구성원의 전문성과 온라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낮춘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한다.

봉사단은 서울시 관내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1:1 또는 1:2 수업을 총 8~10회 진행한다. 방송대는 대학 구성원의 전문성과 온라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낮추고, 학습자의 수준과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봉사단원에게 한국어교육 강의 경력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를 통해 봉사단원들은 교육봉사 활동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한국어교육 강의 경력을 증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학습자와 교수자 간 맞춤형 학습 계획 협의, 상호문화교육 등이 진행됐다. 방송대는 1기에 이어 이번 2기 봉사단을 운영하며, 향후 3기와 4기로 활동을 확대해 대학의 교육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종오 총장은 “봉사단 위촉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립대학으로서 공공적 책무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이주배경가정 등 다양한 학습자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고, 사회 변화에 발맞춰 교육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세윤 국제협력단장은 “한국어 교육 봉사단 활동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실질적인 교육 현장 경험을 쌓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학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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